未토가 丙화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未토가 丙화를 만나게 되면 丙화에게 未토는 쇠지(衰支)가 되니 활동을 자제하고 수렴하며 넘겨주고 후계자를 생각해야 하는데 마음은 아직 청춘인 형상이다. 조열한 명(命)은 홧병이 나게 되니 壬癸수, 申금, 己丑토기로 조후가 해결되어야 한다. 未토에 丙화는 巳화와 午화의 전성기를 지나왔으니 외형적으로는 체면유지를 하고 있으나 일락서산(日落西山)에 걸린 丙화의 기운이 느껴지고 일단은 현직에서 물러난 형상인 것이다. 아직 원숙한 정신력을 발휘하고 있기는 하나 앞장을 서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서 조언을 하거나 훈수만을 두어야 할 것이다. 쇠지(衰支)가 있는 명(命)은 종교지도자, 역학자, 카운슬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辛未일주도 未토의 쇠지가 있으니 정신적인 일이 좋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