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학 301

비견(比肩)에 대하여 - 1 / 4

비견(比肩)에 대하여 - 1 / 4 비견(比肩)은 일간과 음양(陰陽)이 같은 육신(六神)을 의미하며 대운을 포함하여 명(命)에 비견이 없으면 일, 활동, 공간, 재물, 이성, 건강, 현실 등을 의미하는 재성(財星)에 대한 감당 능력, 통제력이 약하고 현실감각이나 적응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되며 일간과 비견의 주변 여건을 고려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먼저 비견의 "비(比)"에는 견주다, 경쟁하다, 비슷하다, 같다, 나누다, 비교하다, 나란히 하다, 함께하다, 친하다, 동지(同志), 한마음, 우군(友軍), 동거동락(同居同樂), 유유상종(類類相從)의 가치관,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등의 의미가 있으며 일간과 비견은 서로 견제하고 배려하면서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순작용을 한다면 비견(比肩)은 ..

사주학 2021.11.17

정성과 편성의 생극제화(生剋制化) - 2 / 2

정성(正星)과 편성(偏星)의 생극제화(生剋制化) - 2 / 2 편성인 살상효인(殺傷梟刃)의 육신은 제화(制化)가 되었는가를 살펴야 하는데 제화는 극제 (剋制), 합화(合化), 설화(洩化)의 순서로 효과가 좋고 다음에는 상대육신의 유무를 살펴야 하며 그리고 이를 감당하는 일간의 강약 정도를 살펴야 한다. 마지막으로 생(生)을 해주는 편성의 육신이 있고 통근력이 강하게 되면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며 태과(太過)하거나 혼잡 되어도 흉하기는 마찬가지다. 육신, 육친 그리고 십신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자. 육신(六神)은 자평명리학의 핵심이 되고 통변의 중심에 서니 이는 살아서 작용을 하는 생명체와 같고 이러한 육신의 작용력에서 일과 사건사고에 대처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과 가치관 등을 읽어볼 수 있는 것이다...

사주학 2021.09.18

정성과 편성의 생극제화(生剋制化) - 1 / 2

정성(正星)과 편성(偏星)의 생극제화(生剋制化) - 1 / 2 명(命)을 “통(通)”함에 있어 정성과 편성을 한 눈에 판단해야 하는데 대운을 포함한 사주팔자 (四柱八字)가 편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아니면 정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이며 심하면 양팔통(陽八通)이나 음팔통(陰八通)으로 구성된 사주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보통은 편성과 정성이 섞여 있음이 일반적인데 일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급하게 반전이 되는지, 아니면 상식적인 순서와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며 편성과 정성의 조합만으로도 많은 내용을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육신(六神)의 역할과 작용력은 기본적으로 생극제화(生剋制化)와 합형충파해(合刑沖破害)의 작용력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게 되며 이는 정성(正..

사주학 2021.09.17

오행의 생설극(生洩剋) 관계

오행의 생설극(生洩剋) 관계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의미가 되고 태과불급(太過不及)은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한 것만도 못하게 되니 오행의 생(生), 설(洩) 그리고 극(剋)하는 관계에서는 이러한 힘의 강약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는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의 공식과 원리에서도 잘 적용되는데, 아래와 같은 生함과 설(洩)함과 그리고 극(剋)함에 있어 힘의 균형을 잘 살피고 이를 통변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생(生)의 과다(過多)는 모자멸자(母慈滅子)의 의미가 되는데 이는 生하는 기운이 과하게 되면 生하는 기운과 生을 받는 두 개의 기운이 모두 멸(滅)하게 된다는 의미가 되고 이를 오행 별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으니 이러한 표현에 익숙해지기를 바란다. ♠ 목생화(木生火)..

사주학 2021.09.16

未토가 癸수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未토가 癸수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乙未년에 未토가 癸수를 만나게 되면 未토는 癸수에게 묘지(墓支), 편관이 되며 조열한 명(命)은 칠살의 역작용을 하게 된다. 癸수에게 金기인성과 水기비겁의 유무가 중요하게 되며 癸수일간은 독상(獨像)이라 약간의 金기인성과 水기비겁만 있으면 乙未년의 乙목 식신을 키울 수 있게 되며 金기인성이 있다면 준비된 일을 시작할 것이다. 金기인성과 水기비겁의 통근처가 있다면 새로운 일의 시작, 투잡 등을 개시하게 된다. 극히 물질적, 실용적, 현실적인 乙목식신과 癸수일간에게 金기인성이 있다면 학문적인 것 보다는 기능적, 기술적인 부분 등을 활용하게 된다. 辛금편인이 생하는 작용을 한다면 “乙辛충”이라 갈등이 심해지게 되니 완벽한 계획이 아닌데 급하게 서둘러서 도식(盜食)의 역작용이 ..

사주학 2021.09.15

未토가 壬수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未토가 壬수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乙未년의 未토가 壬수일간을 만나게 되는 경우를 살펴보면 乙未년에는 乙목상관과 양지 (養支)의 未토정관이 함께 오고 未토는 甲목식신과 癸수겁재의 묘지(墓支)이니 식신의 활동이 정리되고 약해지게 되는 운이 될 것이다. 巳午未년이 이어지는 운이니 조열한 명(命), 즉 金기인성과 水기비겁이 부족한 명(命)은 먼지만 나는 활동이 되고 일을 해도 결과가 없게 되니 일을 조급하게 처리하면 안 될 것이며 乙목상관이니 편법, 불법적인 활동, 재테크를 해도 문제가 된다. 그러나 명(命)에 申금인성이 있다면 즉, 한습하다면 식신이 입묘되더라도 자격증, 관을 이용한 재테크 활동이 가능하니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을 이용해서, 관의 힘을 빌려서, 인허가를 취득해서 재테크 활동을 할 수는 있으나 상..

사주학 2021.09.14

未토가 辛금을 만나는 경우의 통변

未토가 辛금을 만나는 경우의 통변 乙未년의 未토가 辛금을 만나게 되는 경우를 살펴보면 未토는 辛금에게 쇠지(衰支), 그리고 편인이 된다. 열의 火기관성을 꺼리는 辛금일간에게 未토편인은 조열하니 열의 火기로 갈 확률이 높고 未토편인은 “토생금(土生金)”의 작용 즉, 생(生)하는 작용은 없으며 辛금일간을 흠집내고 녹이며 매금(埋金)시킬 우려가 많다. 조토(燥土), 열토(熱土)인 未토는 辛금일간에게 도움이 없으며 辛금일간의 입장에서는 문서, 생각, 선배, 윗사람 등을 의미하는 未토편인에 대한 중압감이 있다. 그러나 壬수상관이 있으면 도움을 받게 되고 乙목편재가 오니 약간의 소토를 하며 庚금겁재가 있으면 의지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부담스럽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는 未토편인이니 느닷없이 엉뚱한 생각으로 자승자박..

사주학 2021.09.11

未토가 庚금을 만나는 경우의 통변

未토가 庚금을 만나는 경우의 통변 乙未년의 未토가 庚금을 만나게 되면 未토는 庚금일간에게 대지(帶支), 정인(正印), 천을귀인 (天乙貴人)이 된다. 庚금일간은 조건만 주어지면, 믿는 구석만 있으면 어디든 들이대고 일을 벌리며 사고를 치는 특징이 강한 일간임을 바탕에 깔고 통변에 임해야 할 것이다. 未토의 지장간, “丁乙己”에는 庚금일간이 좋아하는 丁화정관를 가지고 있고 “午未육합”으로 午화를 당기기 때문에 未토정인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니 이는 허자(虛字)의 통변이 된다. 午화정관을 육합하는 未토정인이기 때문에 활용이 부드럽고 제대로 작용하는 천을귀인이 되는 것이다. 巳午화가 있다면 未토정인은 “巳午未방합”으로 관성으로 가고 이러한 경우에는 水기식상의 조후가 절실하며 水기가 없다면 辰토나 丑토도 순작용..

사주학 2021.09.10

未토가 戊토와 己토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未토가 戊토와 己토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乙未년의 未토가 戊토를 만나게 되는 경우에 未토는 戊토일간에게 쇠지(衰支), 겁재, 천을귀인이 되며 甲목편관과 癸수정재의 묘고지(墓庫支)가 된다. 양간의 쇠지는 아직 양의 기운이 한창 남아 있을 때이며 巳午未월의 火기는 왕하여 조열한 명(命)은 피해가 심각하게 될 것이니 이를 해결하는 水기를 찾아볼 일이다. 未토는 火기인성이나 土기비겁의 작용도 겸하여 할 수 있으니 戊토일간이 未토를 만난 것은 巳午화의 양인을 만난 것과 동일하다. 癸수정재의 조후가 절실하고 없다면 성격과 판단력이 급해지고 양인살의 흉한 역작용이 발생하며 겁재(劫財)적인 성질을 부리게 된다. 乙未년에는 지난 甲午년에 이어서 맡은 일도 최선을 다하게 되나 중간점검을 하는 운이 되고 뚜렷한 결과는 없다..

사주학 2021.09.09

未토가 丁화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未토가 丁화를 만나는 경우의 통변 사주를 한 번에 “통(通)“ 하려면 가장 먼저 일간과 월지를 주목하고 12 운성에 따른 궁위, 육신, 신살 등과 합형충파해(合刑沖破害)의 작용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안목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은 乙未년의 未토가 丁화를 만나는 경우에 대한 설명을 해 본다. 丁화일간에게 未토는 대지(帶支)가 되고 식신이 되며 乙목은 편인이 된다. 未토의 지장간, “丁乙己” 중에는 여기(餘氣)인 丁화가 있어서 “목생화(木生火)” & “화생토(火生土)”의 작용을 할 가능성이 높다. 乙목편인은 “목극토(木克土)” 즉, 편인도식(偏印盜食)이 어려우며 未월의 丁화는 열작용의 확률이 높고 전 해인 甲午년의 丁화일간은 金기재성이 있으면 다스리려고 하였는데 乙未년에도 계속해서 金기 재성..

사주학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