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상진 10

정인운에 일어나는 일

■ 정인운에 일어나는 일 정인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읽어 내려면 먼저 정인이 무슨 작용을 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이는 재성의 제화(制化)를 받는 정인은 관성을 설기(洩氣), 그리고 식상을 도식(盜食)함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고 그리고 통근력과 상대육신과의 힘의 강약을 통하여 작용력의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이를 읽어내야 한다는 뜻이다. 1. 명(命)에 비겁이 왕한데 정인(正印)운이 오게 되면 천간의 비겁이 왕하기는 하나 지지의 통근력이 없어 일간이 극신약한 경우에 정인운이 오게 되면 정인의 속성인 공부, 승계, 상속, 인내심, 정통성, 수용성 등을 받아드리지 못하게 되니 이는 윗사람의 가르침, 충고, 조언, 통제 등을 거부하고 유아독존(唯我獨尊)적으로 변하게 됨을 의미한다. 정..

운세론 2020.07.20

상관(傷官)의 역할과 용어의 이해

■ 상관(傷官)의 역할과 용어의 이해 “악동” 혹은 “오빠들이 피해 다니는 막내 여동생”의 이미지가 있는 상관은 십신 중에 그 작용력이 가장 활발하고 통변의 변이 가장 넓게 된다. 대표적으로 상관은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정관을 정면으로 극상(剋傷)하고 상관제살(傷官制煞), 상관가살(傷官加殺), 상관합살(傷官合殺)로 칠살을 극제한다. 음간과 양간을 구분한 상관의 작용력은 음간은 양간보다 상관, 상관과 칠살의 육합을 잘 활용하며 양간은 식신을 잘 활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상관은 도기(盜氣)에 가까운 설기를 하고 식신은 평범한 설기를 하는 차이가 있다. 식상제살(食傷制煞)할 때는 즉, 칠살을 극할 때는 재성이 없어야 제살의 효과가 있게 되고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정관을 극하는 경우에는 인성이나 재성이 있어야..

운세론 2020.07.11

辛戊정인에 대하여

■辛戊정인에 대하여戊토정인이 지나친 사랑과 관심이 辛금일간을 매금시켜 피해를 주니 방안풍수가 되고   편인보다 못한 戊토정인이 된다. 인성이 왕하면 출력하는 식상이 약해지니 비현실적으로 변한다. 계획, 생각은 그만하고 움직이라고 조언을 해야 할 것 이다. 甲목정재의 소토가 절실하니 원래 辛금일간은 甲乙목 재성을 직접 다루면 안  되고 戊토정인을 통제하는    용도로 간접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戊토정인은 절실한 水기의 식상과 火기의 관성을 차단시키는데 甲목정재가 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辛戊甲癸. 辛戊壬. 辛戊庚. 辰未토에 통근한 乙목편재보다는 간접적이라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지지의 卯목편재의소토가 났다. 소토나 "戊癸육합"으로 매금에서 벗어나야 한다. 매금되면 실용적인 공부, 적당한 기도, 신앙이 아니게..

천간물상론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