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간의 편재와 정인의 육합에 대한 통변
대표적인 양간, 甲목일간에 戊토편재와 癸수정인이 “戊癸육합”을 하여 화기(化氣) 丙화식신을 생산하게 되며 음간인 乙목일간은 戊토정재와 癸수편인이 “戊癸육합”을 하여 화기 丙화상관을 생산하니 같은 “戊癸육합”을 하더라도 양간과 음간에 따라 배속되는 육신이 다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참고로 화기(化氣)오행은 양의 기운을 통변을 해야 하니 화기오행은 丙화의 기운이 된다.
“甲丙戊庚壬”의 양간은 ”편재와 정인“이 육합을 하고 ”乙丁己辛癸“의 음간은 ”정재와 편인“이 육합을 하니 음간과 양간을 구분한 특징과 편재, 정인, 정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며 또한, 각 천간의 통근의 강약을 알아서 희용신과 기신을 구분해야 세세한 통변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명(命)과 대운을 포함한 조후의 파악은 전제조건이 된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양간(陽干)은 ”편재(偏財)와 정인(正印)“이 육합을 하니 여기에서 편재는 현실적인 활동, 공간, 현금, 투기성, 불로소득, 육체적임 등을 의미하고 정인은 계획, 증, 실력, 자격, 미래, 문서 등을 의미하니 성별, 나이, 직업 등을 감안하여 육합이 되는 육신의 조합에 따른 적절한 해석을 해야 하며 통근, 혼잡, 조후 등도 중요한 참고 요소가 된다.
이러한 ”편재와 정인의 육합“은 주로 개업, 인허가 사항 등을 활용하여 이권을 따내는 일이 생기게 되고 증서와 현금과의 교환이니 부동산, 주식, 사업확장, 유산상속 등의 일이 발생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 통변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술습득이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투자를 하게 됨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지식, 학문, 예술, 문화 등의 사업화나 현실화가 이루어지니 출판, 전시회, 발표회 등을 하기도 한다. 꾸준한 신앙, 공부 등은 재성이 가미되어 변질되며 특별한 사회적인 활동이 없다면 역마성(驛馬星)인 편재(偏財)와의 육합이니 주색잡기나 놀러다니는 운이 되기도 한다.
“재생관(財生官)”의 순작용을 하게 되면 실력, 윗사람 등을 의미하는 정인에 의해 자리를 인정을 받게 되는 운이 된다. 식상이 편재(偏財)를 생하는 조합은 편재의 공간을 차별화 하게 되거나 확장, 변화, 새로운 지식, 신제품에 투자를 하게 되는 운이다. 그러나 재성이 강해지면 재극인(財克印) 혹은, 탐재괴인(貪財壞印)의 역작용으로 인성(印星)이 변질되니 이는 양심을 속이고 궤도일탈(軌道逸脫)을 하거나 스캔들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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