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간의 상관이 육합을 하는 경우의 통변
음간인 乙목일간이 丙화상관과 辛금칠살이 만나게 되면 “丙辛육합”이 되니 이를 염두에 두고 아래의 글을 읽으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음간(陰干)은 상관(傷官)과 칠살(七殺)이 혹은, 편관(偏官)과 육합“이 된다. 일반적으로 흉신과 흉신의 육합은 갑자기, 예정에 없는 아주 좋은 순작용을 하게 되며 활용을 잘 하게 되면 봉사와 희생정신 그리고 뛰어난 표현력 등을 구사할 수 있게 되니 외교관, 조정관, 지략가 등으로 성공을 할 수 있게 된다.
편성(偏星)과 편성의 육합이니 급진적인 신분상승, 발탁과 스카웃 등이 있게 되는 운이고 흉한 역작용을 한다면 명예관, 허관 등으로 문제가 생기게 되고 사회악인 칠살이라면 필설지화(筆舌之禍) 등으로 인한 관재구설수(官災口舌數)가 염려된다.
여자에게는 부적절한 이성관계, 임신, 출산, 제왕절개(帝王切開) 등의 의외성이 있게 되며 남편에게는 부도, 질병, 퇴직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또한 허장성세(虛張聲勢), 과욕으로 인한 확장이나 부정부패로 관재수가 발생하기도 하니 조심을 할 일이다.
상관합살(傷官合殺) 즉, 상관(傷官)이 칠살과 합살(合殺)을 하게 되면 이는 칠살(七殺)을 좀 더 적극적이고 교묘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이나 구사일생 (九死一生)을 하는 운이니 시작이나 처음에는 고전할 수는 있으나 결과는 좋게 된다는 의미이다.
발탁이나 스카웃 등으로 갑작스러운 신분상승을 하게 되고 선거 등에서 승리를 하게 되나 상관합살의 순작용이 방해를 받게 되면 급진적인 사고, 부도 등의 관재수가 있게 되는 운이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상관생재(傷官生財)를 하고 있는데 편관운이 오게 되면 즉, 상관과 편관(偏官)이 육합이 되는 운이면 편관은 질병, 사고, 관과의 문제 등을 의미하니 재성(財星)의 손실이 있게 되며 돈으로 관재수(官災數)를 해결해야 되는 운이 되고 결과는 상관견관(傷官見官)보다 더욱 흉하니 각별한 조심을 기울여야 하는 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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