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중유성 13

■ 격국(格局)과 격국용신 - 1 / 2

■ 격국(格局)과 격국용신 - 1 / 2 기본적으로 월지에 왕지가 있고 이를 중심으로 삼합이나 방합이 이루어지면서 투간(透干)되면 가장 순도 높은 격국이 형성되고 월지를 중심으로 방합과 삼합을 이루게 되면 투간이 없더라도 격국으로 잡을 수 있다. 월지가 생지, 인신사해(寅申巳亥)라도 본기가 사령하면 격국을 이루고 辰戌丑未월에는 여기(餘氣)의 투간이면 격국으로 잡을 수 있으나 순도는 떨어지게 된다. 건록격은 정격이고 편재격은 정격과 편격의 중간이니 주변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 정격(正格)은 생(生)과 설(洩) 즉, 정기신(精氣神)이 중요하니 이는 생하고 설하는 육신이 격국용신이 된다는 의미이며 순서는 바뀔 수 있다. 격국을 파극시키는 육신이 있으면 설기(洩氣)하는 것이 격국용신이 되는데 이는 설기하는 육신..

격국론 2020.11.12

■ 성격(成格)과 파격(破格)의 기준 - 2 / 2

■ 성격(成格)과 파격(破格)의 기준 - 2 / 2 왕지인 子午卯酉월의 여기가 투간되면 100%의 순도있는 격국이 형성된다. 여기의 투간은 최하 70% 정도 격국으로 인정할 수 있고 寅월의 甲목 투간에 午화가 있으면 "寅午戌삼합"이 되기 때문에 寅목은 午화에 힘이 쏠리게 된다. 그래서 왕지인 월지에서의 투간이 100%에 근접하는 순도 높은 격국을 이룰 수 있으나 삼합이나 방합을 이루어 투간된다면 120%의 더욱 강력하고 완벽한 격국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卯월의 왕지에서 본기인 乙목이 투간 되더라도 합(合)과 충(沖) 등으로 격국이 흔들리는지를 살펴야 하며 격국이 성립되더라도 성격인지 파격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비록 투출(透出)이기는 하나 월주가 癸亥(60), 丙午(43), 丁巳(54) 그리고 壬子(..

격국론 2020.11.11

■ 성격(成格)과 파격(破格)의 기준 - 1 / 2

■ 성격(成格)과 파격(破格)의 기준 - 1 / 2 사주의 근간, 핵심, 중심, 직업, 삶의 굴레, 전생의 업장(業障), 까르마(Karma), 선천적으로 주어진 일 등의 중요한 의미가 있는 월주(月柱)는 일간에게 재물, 배우자의 복과 덕, 자식, 건강 등에 관하여 전반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데 특히, 사회생활의 순도와 품격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살피게 되면 대외적인 활동무대, 사회성, 목표의식, 진로 등은 월주를 중심으로 하는 격국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월지를 중심으로 하여 "격국(格局)을 정한다" 함은 월지에서 혹은, 월지의 지장간(地藏干)에서 투간된 힘이 있는 대표육신이 격국이 되며 이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월지(月支), 지장간의 여기(餘氣), 중기(..

격국론 2020.11.10

■ 격국(格局)을 잡는 방법

■ 격국(格局)을 잡는 방법 기운이 몰려있는 월지의 지장간에서 투간된 대표육신이 격국이 되며 일반적으로 정기(正氣)의 투간 만이 진격(眞格), 정격(正格), 성격(成格)이 된다. 여기(餘氣)나 중기가 투간되면 생지인 寅申巳亥는 중기를 중심으로, 묘고지인 辰戌丑未는 여기를 중심으로 격국을 잡아주며 4 생지 중에 오직 巳화 만이 여기인 戊토를 격국으로 잡을 수 있다. 월지에 건록지와 왕지가 있는 경우에는 투간이 안 되어도 건록격과 양인격으로 잡을 수 있으며 戊토와 己토를 제외한 비견은 건록격이 된다. 양인은 양간에 왕지가 중심이 되며 양간만이 양인격으로 인정을 해주나 戊토일간에 午월이면 양인격이 되고 巳午未월이 아니면 戊토일간에 午화는 양인이 아니고 정인이 되는 것이니 이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겁..

격국론 2020.11.05

격국론(格局論) 개관

■ 격국론(格局論) 개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사주를 간명하다 보다 보면 사회지향적인 사람이나 고위직, 혹은 양반가문 출신의 사람의 사주에서는 뿜어 나오는 품격이 느껴진다. 보통 이러한 품격은 격국을 형성하게 되니 이제부터 설명하는 격국론(格局論)은 이러한 좋은 가문과 전문직 혹은 고위직의 왕성한 사회 활동성을 살피는데 활용되는 것이다. 개인적인 일이나 가정사 등은 억부론을 활용하니 이는 결혼생활, 자식, 취미활동, 부모의 죽음, 친구나 애인의 만남 그리고 의식주 등에 속하는 일은 사적인 영역에 속하게 되고 이러한 사항이나 이에 관련된 사건사고는 억부론으로 통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운을 포함하여 격국을 통한 명(命)의 사건사고 등을 읽어 내려면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작용력과 ..

격국론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