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巳亥)충에 대하여 “巳亥충”은 생지의 충이라 단독충인지 합이 된 상황에서의 충인지를 구분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의 결과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 “巳亥충”은 巳화와 亥수가 지향하는 목적이 서로 다름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고 생지(生支)의 충은 서로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이로 인한 시행착오, 계획변경, 중도포기, 재도전 등의 일이 생길 수가 있다. 합(合)이 된 상황에서의 충은 불협화음은 있으나 절충, 타협, 계획변경 등의 과정을 통해서 결국에는 원래 원하던 방향으로 갈 수 있음을 가정하고 통변에 임해야 할 것이며 일반적으로 亥수가 巳화를 충하게 되면 亥수의 새로운 계획이나 기술이 가미된 새로운 아젠다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 “巳亥충”은 巳화의 지장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