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乙癸편인에 대하여
癸수인 봄 비가 내리면 乙목일간이 순이 터지고 생기를 얻게 되며 丙丁화 식상을 만나면 癸수편인이 丙화상관을 극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옆으로 퍼지고 열매를 맺는다. 癸수 편인은 필요한 지혜, 지식을 공급하며 甲목겁재, 丙화상관이 필요하니 甲목겁재가 없으면 乙목일간은 흔들리고 돌아다니며 丙화상관이 없으면 성장이 안 된다. 천간은 육합을 생각하고 행동하니 함께 오는 육합을 먼저 살펴야 한다. 癸수편인은 戊토정재를 끌어들이니 항상 정재인 결과를 생각하는 癸수편인은 계산이 빠르며 실용적, 현실적이다. 戊토정재인 결과를 예측하고 공부하니 명리학보다는 바로 활용할 수 있고 빠른 변화, 성취감이 있는 타로(Tarrot)를 공부하는 것이다. 실제로 戊토정재가 있게 되면癸수편인이 변질되고 묶여 속도, 활용도가 떨어지니 없는 것이 좋다. 乙목일간과 癸수 편인은 속성으로 키워서 실리적으로 활용하는 공부만을 하고 유행에 민감하고 빠른 변화에 대처를 할 수 있다. 丙화상관이 있어야 즉, 입출력이 좋아야 활용을 잘 할 수 있게 되고 오래가며 변화에도 앞 서게 되고 배움도 빠르다. "○乙癸丙"의 명(命)이 의사가 된다면 항문외과, 유방전문, 성형의가 되며 한의사라면 결과가 바로 나오는 알러지(Allergy), 아토피(Atopy), 비만, 벌침 등 실리적인 의사가 되며 결과가 없으면 바로 전공을 바꾼다. 만약에 丙丁화 식상이 없다면 이것저것을 배우고 싫증을 빨리 느끼며 진득하지 않게 된다. "甲癸정인"은 완전히 다 배워서 활용을 하겠다는 생각한다. 乙목은 부목(浮木)되고 소화가 느리게 되는 壬수 정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乙癸편인"은 생기를 얻어 생목(生木)이 되니 유용한 편인이 된다. 총명하고 반듯하며 정신력이 살아있는 乙목일간이나 역시 丙화상관이 있어야 활용도가 좋고 없다면 잔 꾀, 잔머리만 많게 된다. 己토와 癸수를 만난 육신이 가장 현실적, 실용적, 실리적으로 변하게 되니 "乙癸편인"이 가장 실리적이고 己토편재까지 있으면 결과를 바로 얻게 된다. 火기가 있다면 壬수정인을 나름대로 소화하니 戊토나 丙화운이 길한 운이 되는 것이다. 癸수 편인은 실용적인 공부, 경제관념, 수리능력이 강하고 己토편재의 제화가 좋으나 戊토 정재는 "戊癸육합"을 하여 길한 순작용력이 떨어지게 된다. 결과 중심적이라 머리가 너무 돌아가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왕왕있게 된다. "癸乙식신"은 실용적, 결과 중심적이나 인내심이 부족하고 "癸甲상관"도 결과 중심적이나 천천히 한다. "甲癸정인"은 완성을 시켜서 활용하려 하고 "乙癸편인"은 완성이 안 된 상태에서 바로 활용을 하려고 한다. "乙壬정인"은 소화를 못 시키고 엉키니 일체감, 긴장감이 떨어지고 게으르게 되며 특히 火기재성이 없으면 소화를 못 시키고 마무리를 하는 능력이 없다. 乙목일간은 "乙癸편인"을 더욱 선호한다. "乙癸편인"도 水기가 왕하거나 火기식상이 없으면 꼬이고 터지며 머리가 빠르고 현실적, 감각적인데 머리를 너무 써서 꼬이는 경우도 있다. 壬癸수 인성이 혼잡되면 꼬이게 되고세운에서도 꼬이게 된다. 편인격이 되면 엄동설한이니 火기식상이 있어야 특용작물이고 결과가 있으니 전문적, 실용적, 기술적인 편인이 되는 것이다. 인테리어(Interior), 손재주, 아기자기, 특별한 것을 만들고 또 속도가 빠르다. 재료가 부족해도 빠르게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재능이 있다.
정인격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土기재성이 있어야 결과가 생기게 되니 없으면 도식의 우려와 판매할 시장이 없고 결과가 없게 되는 것이다. 土기재성이 없는데 개업을 하면 망한다. 乙목일간이 얼어 버리면 나쁘나 대운에서 한 번은 피는 경우가 있으나 편인이라 지속성, 현실감각이 없는 것이 단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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