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乙庚정관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5. 9. 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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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庚정관에 대하여

통근력이 같다면 가장 정관다운 정관이 되며 애정지합(愛情之合), 부부지합(夫婦   之合), 유정지합(有情之合)이니 정(情)이 가장 많은 육합이 된다. 乙목일간은        정관다운 庚금정관을 부드럽게 변화시키고 보호하고 조절하며 내면적으로 잘        통한다. 그러나 왕한 金기관성은 살기로 변하니 乙목일간은 피곤하고 성장이 안     되며 고난을 겪게 된다.

乙목일간의 부드러움, 유연함에 庚금정관이 끌리니 세상을 지배함은 남자이고       여자는 남자를 지배하는 형상이 된다. 숙살지기(肅殺之氣)의 庚금정관이              부드러워지니 강유를  겸비하게 되고 乙목일간이 칼집역할을 한다. 애교, 아양인   火기식상이 있으면 庚금정관은 乙목일간을 더욱 좋아하게 되니 남자를 녹이는      여자이고 水기인성이 있으면 乙목일간이 완고해지니 庚금정관이 피곤하게 된다.

乙목일간이 庚금정관을 만나면 본인을 가꾸고 할 일이 생기니 乙목일간의 가치가 돋 보이게 되고 진가가 나타난다. 춘추(春秋)의 풍월지합(風月之合)이니 감수성,   낭만, 풍류가 있으며 乙목과 庚금, 둘 다 완벽해 진다. 원명(原命)에 "乙庚육합"인데 丙화상관이 오거나 있어도 상관견관(傷官見官)이 아니고 "乙丙상관"에 庚금정관운이 오는 경우에만 상관견관 傷官見官)의 역장용이 발생한다.

庚금을 변하게 하는 것은 극하는 火기나 설하는 水기 보다도 육합을 하는 乙목이다.金기를 생산하니 乙목일간이 튀려고 하지 않고 庚금정관의 발전을 통한 혜택을     누리니  乙목일간이 庚금정관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즉 내조가 좋으니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 되는 것이다. 甲乙목 비겁이 있더라도 庚금정관이 관리하니 "乙庚정관"은 조직관리를 잘 하는 장점이 있게 된다.

庚금정관은 乙목일간을 책임지고 보호하려는 본능을 느끼며 간접적으로 일을        처리하며 세밀한 乙목일간을 庚금정관이 좋아한다. 庚금정관이 친인척인 乙목비견을 끌고 오니 乙목일간은 庚금정관을 이용하여 친인척을 관리한다. 乙목일간이 왕하고 庚금정관이 약하면 庚금정관은 허세만 잡고 乙목일간에게 꼼짝 못하고 산다. 火기  식상을 쓰면 庚금, 乙목 둘 다 좋아하니 丙화상관이 와서 상관견관(傷官見官)이      아니고 丁화식신이 와서 식신제살(食神制殺)이 아닌 것이다.

乙목일간이 투합되면 쟁관(爭官)이 되는데 사람을 다루는 일에 능숙하니 인사관리, 노사관리 등의 직종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辛금편관이 있거나 酉금이 있으면 乙목 일간이 불안하다. 육합이 깨지면 바로 치러 들어오나 乙목일간이 왕하거나 火기     식상이 있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열, 丙丁화 식상운은 辛금편관부터 다치는   운이 되는 것이다. "乙庚육합"이 火기식상으로 깨지는 경우는 드므나 강한 甲목      겁재가 오면 반극으로 합이 깨지게 된다.

庚금정관은 乙목일간을 유정하게 통제하고 보호하나 극 신약한 乙목일간에게는     살기로 가니 결혼하면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고 꽃이 안 피게 되니 허명을 취하고 실속없는 나무가 되는 것이다. "甲辛정관"은 살기가 안되고 水기인성을 선호하니    젊잔은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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