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己丙정인
木기관성인 나무를 아름답게 키울 수 있게 己토일간을 도와주는 가장 정인다운 丙화정인이 된다. 편성(偏星)인 편인은 티를 내고 자랑하나 정성인 정인은 티를 내지 않으며 꾸준하고 희생을 하는 측면이 강하다. 丙화일간에게 己토상관은 도움이 되지 않으나 己토에게 丙화 정인은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하고 큰 도움이 있는 정인이니 己토일간은 丙화정인이 있어야 木기관성을 키우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게 되고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己甲丙
丙화정인은 甲목정관을 공익적, 전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정인(正印), 즉 실력, 공부, 어머니가 되며 보편적인 공부를 해서 보편적인 행정관료가 됨이 일반적이다. 丙화 정인의 목적은 "화생토(火生土)"의 작용이 아니고 甲목정관을 키움에 있다. 경작지인 己토 일간은 木기관성을 키우는 대지가 되고 필요한 불과 물이 만나게 되니 가장 좋은 정인이다. 습토인 己토일간은 고집하는 것이 없으나 火기인성이 없다면 치명적이 된다.
木기관성이 있으면 관인상생(官印相生), 살인상생(殺印相生)을 가장 잘 하게 되며 金기식상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丙화정인이 된다. 己토일간 스스로 키우는 힘과 적응력은 부족하나 丙화정인이 있으면 실행과 적응을 잘 시키게 된다. 자격증(Liscence), 실력 등을 잘 활용하니 무조건 교사자격증 등 현실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해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전공의 우선 순위는 영문학과, 건축과, 기계과, 경영학과 등의 전통적인 학문이 좋고 다음은 순수학문이 길하게 된다. 木기관성을 키우니 자격증도 감정사, 평가사, 주택관리사 등 행정관청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木기와 火기는 인문계열을, 金기와 水기는 자연계열을 의미하니 인문계열의 자격증이 좋을 것이다.
정인(正印)과 편인(偏印) 혼잡되게 되면 넘치는 실력, 자신감 때문에 일관된 활용이 어렵고 우유부단(優柔不斷)해 지니 인생 이모작이 어렵다. 木기관성을 위해 火기인성을 활용하니 공적이고 명분적이다.
역학을 한다면 강의, 저술 등은 좋으나 철학관은 어렵고 궁합, 작명 등이 어울리나 돈이 안 된다. 己토일간에 丙화정인, 甲목정관이 있고 격국이 좋으면 회계법인, 회계사 사무실, 로펌(Law-firm) 등에 들어간다. 丙화정인이 키우는 木기관성은 명예를 의미하기 때문에 水기 재성이 있다고 개인적인 개업을 하게 되면 흉하게 되는 것이다.
원래 들어내는 성분인 丙화가 정인(正印)이 되면 공치사, 잘난 척을 하지 않고 들어내지 않으니 제화되면 가장 좋은 丙화정인이 된다. "甲戊편재"가 조열하게 되면 이를 토조물병(土燥勿病)이라 표현하며 이는 "토생금(土生金)"의 순작용이 어려우니 생산을 못하는 처가 되는 것이다.
己토와 丙화는 木기관성을 키우는 공통적인 목적이 있으니 조직생활이나 직장생활을 잘 하게 되며 정인다운 丙화정인이 되니 실력이 들어나고 전체적이고 공적인 己토일간이 된다. 온도, 습도가 잘 맞으니 나무를 키우기에 알맞은 옥토(沃土)가 된다.
드러내는 丙화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습토인 己토일간이 키우는 甲목정관을 위하여 희생하는 丙화정인이 되며 착실, 성실, 치밀, 실력이 있는 일간이 된다. 丙화정인이 없으면 甲목정관은 성장을 하지 못한다. 보편적, 공적, 전체적인 丙화정인, 자격증(Liscence) 등이 된다. 丙화의 입장에서 회광시키는 "丙己상관"은 흉하며 "己丁편인"은 전문적, 인공적, 특수한 용도의 편인이 되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