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辛甲정재에 대하여

기림역학 2020. 4. 14. 17:00

 

 

辛甲정재에 대하여

 

반드시 일간 만의 힘으로 해결하고 다루어야 하는 정재는 일간이 힘이 있는 경우에만 도움이 되고 그렇지 않다면 큰 재앙으로 돌아오게 된다. 금일간은 목정재를 극하면서도 겁을 내고 목 정재의 입장은 금일간이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서로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월간의 목정재가 가장 버거움은 물론이다.

 

정신적, 시작, 첫 번째 등을 의미하는 목정재라 시작하는 단계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매사를 목정재 처의 마음대로 하니 건명, 금일간은 결혼 후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마르고 건강도 나빠지게 된다. 기식상과 기관성이 있어야 상처를 받지 않으며 기 관성을 활용하면 공적으로, 기식상을 활용하면 사적으로 가게 된다. 辛甲丙().

 

곤명은 기식상보다 기관성을 쓰는 것이 좋으니 이는 남편인 화관성을 통해서 목정재를 다스리니 남편이 벌어오는 재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고 기관성이 없고 기식상을 쓰면 본인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형상이 된다. "庚甲편재"는 일간의 통근력이 약하다면 동업이 가능하나 정재만 있는 사람은 동업이 어렵다.

 

일간이 왕해야 정재는 일간의 소유가 되는 것이니 신약재다의 약한 일간이 운이 좋게 재물을 벌었다면 비겁인 사돈에 팔촌까지 모두 달려들게 되며 특히, 신약한 일간에 편재가 왕하면 주색잡기의 살이 되는 것이다.

 

금일간이 목정재를 직접 다루면 부작용이 심하게 되니 기식상과 기관성을 통하여 다스려야 하며 금겁재운도 해결은 되나 결과를 금겁재가 가져가게 되니 속을 썩이는 목정재를 금겁재친구가 도와주다가 둘이 눈이 맞는 어이없는 상황이 된다.

 

"辛辛비견"은 해결은 안 되나 빼앗기지는 않고 목정재의 입장은 똑 같은 것들이니 더욱 신경질이 난다. 천간의 비겁은 도움이 안 되나 지지의 비겁은 도움이 있게 되며 우직한 금 편관을 원하는 목일간에게 깔끔한 금정관은 짜증이 난다.

 

부담스러운 목정재이나 금일간이 매금(埋金)되는 경우에는 소토작용을 하여 길한 순작용을 하게 되며 신약한 금일간에게 의무인 목정재는 부담되고 목정재는 금 일간을 우습게 여긴다. 목정재는 일을 벌리는 성향이 있으니 금일간과는 궁합(Cord)이 맞지 않는다.

 

히스테리(Hysterics)가 있는 목정재인 처니 이런 경우는 처가 반드시 외부활동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외부에서는 인정받는 금일간이 밖으로 돌게 된다. 편재와 달리 정재는 반드시 일간 만의 힘으로 해결해야 되는 것이니 정재가 부담되면 한없이 힘들게 되고 심하면 과로사도 오게 된다.

 

신약재다의 명()에서 편재가 부담되면 겁재(劫財)라고 끌어들여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일간 만이 해결할 수 있는 정재가 왕하게 되면 부담이 크게 되며 목정재의 입장에서는 금일간이 양에 안 차고 금겁재를 좋아하니 부부문제가 크게 되다.

 

신약한 금일간에게 천간의 庚辛금 비겁은 도움이 안 되고 지지의 비겁만이 도움이 되며 금 일간도 목정재 전체를 다스리기 힘들며 목정재가 두렵다. 목정재는 선이 굵은 금편관을 원하는 세밀하고 작은 것으로 간섭하고 통제하는 금정관을 아주 싫어한다.

 

기관성이 있어야 목정재에게 유연성이 생기고 부드러워지게 되니 금남편을 바라보지 않고 기자식에게 올인(All-in)한다. 일반적으로 곤명(坤命), 양간들은 남편이 양에 안차고 재성인 시댁의 도움을 활용하나 천간육합 중에 유독, "庚乙육합"만이 시댁하고 사이가 나쁘다.

 

금일간에 甲午년의 세운통변을 해보면 “+ 목정재, 화편관 혹은 칠살이 되니 화 편관이 열이면 칠살이 된다. 금일간에게 부담스러운 목정재는 일간이 반드시 다루어야 할 일이고 부담이기 때문에 기식상이 없으면 목정재도 살()로 다가오니 건강도 상하게 되고 돈은 돈대로 나간다.

 

()기비겁과 기식상이 왕하면 목정재를 일간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고 매금되면 목정재가 소토하니 길하다. 재성은 재생관(財生官)이나 재생살이 본능이니 곤명의 재생살은 남자로 인한 큰 피해를 보게 되고 건명(乾命)은 처가 부담되는 운이나 금비견이 있으면 큰 부담은 없게 된다.

 

정재는 일간이 감당하고 직접 다스려야 하는 일이니 신약한 명()은 과욕 때문에 건강, 손재수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고 또한 시달리게 된다. 정재라 갑작스럽게 터지는 일이 아니고 천천히, 오랜 시간, 내내 시달리다가 재성운인 甲戌월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는 끝없이 진을 빼는 일이 될 것이다.

 

상반기 편관운인 丙寅, 丁卯월에도 문제가 되고 하반기에도 재발된다. 보통 편재는 시작과 진행, 해결이 빨리 끝난다. 신약한 금일간은 손재수가 예견되니 주변과 함께 함이 좋고 과로를 주의해야 한다. 금겁재가 있으면 해결은 되는데 빼앗기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도움이 안 되고 힘이 들게 되는 것이다.

 

금일간이라 어렵기는 하나 소문을 내야 길하게 되고 특히 화편관은 칠살이라 갑자기 승진이 되어도 갈 자리가 아니니 고사하면 좋을 것이다. 이사(理事)라면 90 % 이상 곧, 권고사직 되는 운이다.

 

신약하면 항마살이니 공부에 매진함도 어렵다. 이는 내적, 집 안 일인 목정재 때문이니 건강, 이성, , 부친의 부도, 부모의 이혼, 하우스푸어(House-poor) 등의 이유로 공부할 여건, 환경이 안 됨을 의미한다.

 

재생살의 원인은 과욕 때문이고 목정재는 축재 등으로 소유하고 싶기 때문이다. 정재의 신약재다(身弱正財多)의 명()은 일이 풀리거나 돈이 모이면 한 번에 날리게 되니 차라리 미리 지출함이 좋고 조열한 금일간에게는 해외가 좋으니 휴가를 다녀오고 건강을 챙김이 개운법이 될 것이다.

 

목정재가 병이 생기게 되면 오래 전 부터 생긴 병이니 사업가는 무리하지 말고 직장인은 혼자서 책임지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 할 것이며 동료와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신약하고 정재가 생하는 재생살은 손재수와 관재수가 동시에 생기게 되니 매매는 금물이며 매매를 하지 않더라도 재성이 부담되는 운은 부채가 늘어나게 된다.

 

대인, 이성관계는 재생살이 되면 재성의 잘못으로 사고가 터지게 되고 정재가 살을 생하면 서서히 곪아서 터지게 되니 이는 남편이 시름시름 앓으면서 고생을 하다가 나중에는 치명적인 암으로 나타나는 형상이다. 콩깍지가 쓰여서 잘 해주고 뺨을 맞는 일도 생긴다.

 

정재는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 못해서 발생하는 일이 되고 일간의 소유물, 공간에서 발생하는 일이니 일간과 밀접한 일이 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나쁘다. 그러나 일간의 통근력이 강하고 재생살의 조건이 없으면 실속이 있어지는 좋은 운이 될 것이다.

 

기관성이 혼잡, 왕하거나 신약재다가 되면 재생살이 될 것이니 이러한 경우에는 과로, 과욕하지 말고 주위에 알려서 함께 해결해야 할 것이다. 또한 무리한 감투, 완장을 차지 말아야 하며 천간의 庚辛비겁은 일간의 마음처럼 도와주지는 않고 결과적으로 제 몫을 챙겨서 나간다.

 

기관성을 용()하면 공적으로 나가고 기식상을 용하면 개인적으로 가게 되며 정재는 욕심이 된다. 수상관을 쓴다면 시의적절(Timming) 함이 중요하며 기관성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辛壬상관"은 머리가 기가 막히게 잘 돌아간다.

 

기관성이 없으면 금일간은 목정재에게 당하게 되며 금일간이 통근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게 되고 기관성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금비견운에 일을 벌렸을 것이고 기관성이 없으니 결과가 게 되며 丙申년에 결과가 생기게 된다.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인데 신약재다의 정재격에 비겁운이 좋은 운이라고 하면 틀린 통변이 된다. "辛甲정재"는 부분적인 정확성이니 목정재의 부분 만을 써야지 전체를 쓰려고 하면 안 될 것이다. 부담스러운 목정재가 되며 이는 일에 파묻혀서 살게 되니 부담스러운 일을 책임지면 안 되고 과정과 결과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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