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辛庚겁재에 대하여

기림역학 2020. 3. 6. 16:52

 

 

 

辛庚겁재에 대하여

 

금일간은 야무지고 날카로우며 빠르고 정확하나 듬성듬성한 금겁재는 추진력과 힘은 강하다. 이러한 금일간은 덩치 큰 금겁재를 두려워 하기는 하나 어리숙하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금과 금의 조합에 화정관과 화편관의 유무에 따라 그 작용력이 달라지게 되는데 "辛庚겁재"화정관이 있게 되면 자존총명(自尊聰明)이 하늘을 찌르게 된다.

 

화와 화의 관성이 없게 되면 영리하고 얇삽한 금일간은 금겁재로 하여금 왕성한 "금생수(金生水)"의 작용을 독려하고 절실한 기식상을 만들게 하여 이를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辛庚丙.

 

금일간은 금겁재를 끼고 다녀야 돋보이게 되나 큰 일에는 금겁재를 당하지 못하게 되며 세세하고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금이 훨씬 났다. 금겁재가 80 % 정도 일을 처리하면 그 때 쯤, 금일간이 뛰어들어 본인이 한 것처럼 생색을 내는 것이다.

 

금겁재는 금일간에게 불만이 많고 항상 당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금일간은 금 겁재가 느리고 멍청하다고 생각을 하나 언제 힘을 휘두를지 모르니 불안한 마음이 있게 되며 금겁재가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금일간이 큰 일이나 장기적인 일을 금겁재에게 의지해서 도모하게 되면 금은 겁재의 흉한 역작용을 하는 것이다. 예문을 들어 설명하면 "辛庚壬"의 명()에서는 금겁재를 최대한 활용하게 되나 "辛庚癸"의 명()에서는 금겁재의 활용이 불가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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