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酉파(破), 寅亥파(破), 그리고 卯午파(破)에 대하여

 

 

■ 子酉파(破), 寅亥파(破), 그리고 卯午파(破)에 대하여   파(破)의 종류에는 ”巳申파“, ”寅亥파“, ”子酉파“, ”卯午파“, ”未戌파“, 그리고 ”辰丑파“가 있으며 이러한 파(破)의 조합은 삼합(三合)과 충의 중간이니 이는 잘못된 만남을 의미하고 시작점으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子酉파“에서 子수는 ”申子辰삼합“으로 水기를 추구하고 酉금은 ”巳酉丑삼합“으로 金기를 추구하니 서로 추구함이 달라 없던 것으로 하고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고자 하니 정리, 헤어짐, 분리, 방해, 지우자는 의미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상대방의 탓함을 통변할 수 있는 것이다.   巳申, 寅亥, 子酉, 卯午, 未戌, 辰丑에서 보는 것처럼 모든 파는 4 칸 즉, 4살 차이로 이는 서로 유혹을 잘 하기는 하나 12 지지 4 단계의 차이는 좋은 조합이 없으니 역시, 일방의 오행이 태과하면 파(破)의 흉한 역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파(破)는 형충해(刑沖害)보다 작용력이 약하니 주로 내부적이고 정신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 질병, 바람, 잘못한 일, 신약재다(身弱財多)의 명(命)에서는 채무문제, 경쟁자의 문제 등이 생기게 되니 여기에 궁위와 육신을 대입하여 통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약에 인성(印星)이 파(破)가 되어 흉한 역작용이 생기게 되면 계약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함을 통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子酉파(破)“는 상생이기는 하나 절충, 타협이 불가하니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있다. 명(命)에 金기가 왕하면 금생수(金生水)의 역할은 약하고 금다수탁(金多水濁)을 하니 이것이 파(破)의 흉한 역작용이다. 반대로 水기가 왕하게 되면 수다금침(水多金沈)이니 역시 파(破)의 역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이다.   酉금이 子수를 만나면 불편하고 서로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불협화음(不協和音), 불안정, 약속위반, 신용추락, 다시 시작, 배신감 등이 생기는 일이 발생한다. 명(命)에 파(破)가 있고 또 파운이 오면 응기(應氣)이고 파(破)의 역작용이 가중된다.   질병은 酉금이 세균, 발효, 효소를 의미하니 子수가 변질되어 子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조후가 불량하면 신장, 콩팥, 비뇨기, 생리불순, 방광염, 요도염(尿道炎), 전립선염, 자궁(子宮) 계통에 질환이 있게 되며 금침수저(金沈水底)하게 되면 폐(肺), 기관지, 치아 등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파(破)의 흉한 역작용이 생기게 되면 성과부실(成果不實), 유종의 미가 없게 되니 이에 해당하는 육신 (六神)도 그렇게 된다는 의미가 되며 실망감, 허망감, 짜증, 히스테리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   반대로 파(破)운에는 출발점으로 돌아갈 일을 벌리게 되니 바람, 불륜, 주색잡기(酒色雜技), 도박을 한다면 통근력의 정도를 살펴서 원래의 위치로 돌아온다고 통변할 수 있으며 파운에 해당 육신이 돌아온다는 통변도 가능하게 되니 무조건 파(破)라고 흉한 역작용으로만 통변함은 주의할 일이다.     6 개의 파(破) 중에 “寅亥파”의 작용력이 가장 약하다. 형충파(刑沖破)가 섞이게 되면 피해가 심각하게 된다. 선합후파(先合後破)이니 “寅亥육합”을 하더라도 “寅亥파(破)”도 대기상태가 된다. 申금과 巳화의 충(沖)운이 오게 되면 파(破)의 작용력이 함께 나타난다.   寅목의 입장은 합(合)의 작용이고 亥수의 입장은 파(破)의 작용을 한다. 반대로 “寅申충”을 에서 子수가 있고 亥수가 오게 되면 寅목이 도기 당하니 파작용이 나오니 이는 寅목의 “목생화(木生火)”의 순작용을 막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寅亥육합”이 있고 子수만 있으면 寅목의 파(破)의 작용이 일어나지는 않으나 申금이 와서 “寅申충”을 하게 되면 寅목의 파(破)의 작용이 일어난다. “申亥육해(六害)”가 되니 이때는 “寅亥육합”의 초심을 못 지키게 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卯午파(破)에 대하여 살펴보면 “卯午파”는 두 개의 왕지(旺支)가 되니 서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질투하며 탓을 한다. 질병, 주색잡기(酒色雜技), 채무, 바람 등의 나쁜 것이라면 旺支의 파(破)니 확실하게 없어진다.   명의 巳午未방합에 卯목이(乙목 – 바람) 오게 되면 “목생화(木生火)”의 작용가 아니라 불 난 곳에 부채질을 하니 계약 등을 속전속결(速戰速決)로 하는 일이 생기나 원 위치가 되니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파(破)대운은 뇌물을 받고 토해 낼 일도 생기게 된다.   卯목과 午화는 도화(桃花)성분이니 사랑의 불장난을 하나 파(破)가 되면 원 위치가 될 것이다. 조열하면 불면증, 신경예민, 히스테릭해 지니 매사에 신중해야 할 것이고 옆에서 부채질함을 경계,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과욕은 절대 금물이고 천천히 진행을 해야 하며 색정(色情), 도박, 뇌물, 공금횡령, 시력, 녹내장, 간질환(卯), 폭발사고, 화재 등의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