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신(十神)과 상관(傷官)운에 대하여
1. 명(命)에 비겁(比劫)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비견(比肩)은 남과 더불어 공생하나 겁재(劫財)에 상관(傷官)운은 설기(泄氣)하는 용도라 주변을 잘 활용하며 구태를 탈피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게 되고 계획적, 적극적으로 일을 진행하나 이기적, 개인적, 욕심과 집착이 많음 단점이 된다. 편성(偏星)은 독식, 과욕이 화근이니 욕심을 버려야 할 것이며 패인(佩印)됨이 중요하고 중간역할, 해결사의 역할은 잘 한다.
“겁재(劫財) + 상관(傷官)”에 관성이 없거나 식상이 왕하게 되면 조직생활에 적응을 못함이 일반적인데 만약, 조직생활을 잘한다면 만인에 공복(公僕)이 된다. 군인들이 힘과 절도 있게 행군하는 형상이니 순발력, 추진력, 기민함이 돋보여 주위를 압도하나 고립될 소지가 있으니 반드시 인성을 염두에 두고 일을 추진해야 할 것이며 패인(佩印)이 되지 않으면 궤도 이탈이니 편법, 불법, 관재구설수 등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겁재에서 나오는 식상(食傷)은 누구의 말도 안 듣고 통제가 안 된다.
2. 명(命)에 식신(食神)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편성운이 오니 혼잡으로 인한 치명적인 관재구설수(官災口舌數)가 생기는 운이다. 과신, 과욕 때문에 엉뚱한 일을 저지르게 되니 추진하던 방법을 변경하지 말고 불법, 편법, 투기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요행을 바라지 말아야 한다.
상관은 식신(食神)의 청한 기운을 방해하니 엄한 짓을 하여 직장인은 좌천, 대기발령, 파직 등의 관재구설수가 생기게 되고 잘 나가던 일이 꼬이게 되니 괜한 짖을 하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조직이나 회사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많아지게 되고 상관(傷官)은 일간을 도기 (盜氣)하니 과로, 탈진으로 인한 사고나 건강 등을 조심해야 하며 이성에 관한 문제가 생김이 일반적이고 여자는 자식이 속을 썩이는 일을 저지르게 된다.
3. 명(命)에 상관(傷官)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활동력, 의욕이 왕성해지고 발전하는 운이 되며 수완은 아주 좋아지는데 제 3 자의 입장에서는 허황되게 보일 수 도 있으니 상대방에게 신뢰(印星)감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두르지 말고 사전계획과 마무리, 결과를 염두에 두고 잘 챙겨야 할 것이다.
일을 추진하는데 결과를 문의를 하면 내부적인 요인으로 진행하니 계획은 세워서 일을 추진하느냐고 물어보고 갑자기 시작하는 것이라면 항상 결과를 염두에 두고 조심하라고 말을 해 주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발전하는 운이나 도기(盜氣) 되면 혈압, 신경과민 등이 우려되니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4. 명(命)에 편재(偏財)가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아주 길한 배합이고 로비, 청탁, 이권, 중계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게 되며 분위기가 갑자기 좋아지게 되며 다른 공간의 확보, 확장이니 세를 불리며 과시하게 된다. 편성(偏星)과 편성의 합이니 너무 서두르지 말고 인성인 윗사람의 전례, 경험과 조언을 경청하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겁재(劫財)와 상관(傷官)은 욕심과 규모를 줄여야 한다.
5. 명(命)에 정재(正財)가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건물이 있다면 장사보다는 위험부담이 전혀 없는 임대업을 하는 사람이며 실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일을 하나 편협한 완벽주의자라 이러한 사람과 함께 일을 하게 되면 피곤하다. 정재(正財)는 바람을 피우지 않으나 상관(傷官)운이 오게 되면 갑자기 외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직장인은 지식을 펼치고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상품화가 되고 승진하는 좋은 운이니 마음껏 뜻을 펼쳐야 할 것이며 이는 상관생재(傷官生財), 재생관(財生官)의 길한 순작용을 하는 형상이다. 겁재는 남의 것도 빼앗아 오는 능력이다.
6. 명(命)에 정관(正官)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 큰 관재구설수이니 명예손상, 좌천, 퇴직, 송사, 파직, 쿠데타, 하극상, 배신, 부부이별, 별거, 이혼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적어도 이에 대한 걱정거리가 생기게 된다.
상관견관의 역작용에 의한 관재수를 피하려면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재성이 있으면 잡음은 생기나 결과적으로는 좋아지게 되고 새로운 활력소가 되며 인성이 있으면 일은 터지나 결과가 더욱 좋아지고 전화위복이 되는 것이다. 만약에 재성과 인성이 약하다면 관재구설수가 발생하게 된다. 재성이 제 1 용신이 되고 인성은 제 2 용신이 된다.
7. 명(命)에 편관(偏官)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음간의 경우에는 상관합살(傷官合殺), 상관제살(制殺), 상관가살(駕殺)이 되어 길하게 된다. 음간 "○乙辛○"의 命에 丙화운이 와서 “병신합수(丙辛合水)“가 되면 아는 편관과 상관의 합이니 타협, 이면계약 등으로 적극적이고 교묘하게 사업을 역용(逆用)하게 된다. 그러나 命에 살인상생 (殺印相生), 식신제살(食神制煞), 편관합살(偏官合殺) 등으로 제화된 편관이 있는데 상관운에 제살태과(制煞太過)가 되면 상관견관(傷官見官)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너무 서두르고 편법을 써서 설상가상(雪上加霜), 혹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니 능력에 벗어나거나 큰 일을 시작함은 불가하고 과욕, 과로, 무리 등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녀 모두 부적절한 이성관계에 의한 손재수(제비, 꽃뱀 등), 임신, 남편과 마찰, 직장인은 부정, 횡령사고 등의 관재구설수가 발생하니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운이 된다.
8. 명(命)에 정인(正印)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상관패인(傷官佩印)이니 궁합이 잘 맞는다. 인성의 입장에서는 상관(傷官)은 재성(財星)이 되니 이는 인성이 다스리고 통제, 참여, 정리하는 것인 상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니 증의 활용이 되고 상품화, 문화사업, 아이디어 사업을 하게 된다. 인성의 성분이 상관을 조절, 통제하면서 능력을 발휘하니 갑자기 살아나는 길한 운이 된다.
9. 명(命)에 편인(偏印)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편인은 필요한 것만 머리에 담고 한 방면에 전문가 자질이 있는 것이니 상관운이 오면 빨리 응용을 하고 직감적이며 순발력 있게 사용하게 된다. 기술을 아주 기발하고 순발력 있게 사용하나 신중하지 못함이 흠이 되고 남이 안가는 길을 앞서서 나아간다. 선구자, 모험가, 벤처적인 생각이 강하나 기신(忌神)이 되면 공상적, 사기성이 있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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