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성(財星)의 역할과 재성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 재성(財星)의 역할과 재성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재생관(財生官)의 작용에 대하여 살펴보면 재성은 일간을 보호, 통제하고 안정성을 요구하는 관성(法)을 생하니 정재는 편재보다 더욱 官星을 요구하게 되고 명예와 결과를 중요하게 여긴다. 편재는 정재보다 안정성보다는 유동성, 투기성, 모험성을, 결과보다는 과정과 적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관성조차도 수단으로 여기는 특성이 있다.   命에 정재가 정관을 생하게 되면 원칙주의자, 반듯한 사람이나 보수적, 전통적, 관료적인 생원(生員)이고 정재가 편관을 생하는 경우에는 원칙주의자이기는 하나 적극적, 융통성이 있고 현실 참여적인 특징이 있다.   재성이 생하는 관성은 승진, 영전, 합격, 감투, 포상, 이권취득, 불하 등의 관성의 혜택을 받는 의미가 있고 편재라면 뇌물도 효과가 좋다. 命에서 신약재다(財多官弱)인데 재성운에 재생관(財生官)을 하게 되면 허관(虛官), 명예관(名譽官) 등을 쓰게 된다.   정편관(正偏官)을 생함은 길하나 칠살(七殺)을 생함은 흉하다. 재생살(財生殺)은 돈을 벌려고 열심히 살았는데 결국은 그 돈으로 인해서 관재수가 발생하는 형상이 된다. 일간의 힘, 통근력이 약하면 재생살(財生殺)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니 재성을 활용하고 기부도 하며 살아야지 재성을 독식하고 짊어지고 살면 살기(殺氣)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된다.   정재(正財)가 官星을 생하게 되면 아주 좋은 운이 되나 만약에 正財가 살기(殺氣)를 생하게 되면 관재수, 특히 건강에 치명적인 작용을 하게 되니 조심을 할 일이다. 편재가 官星을 생하면 로비(Lobby), 개인적인 관계로 좋은 일이 실현되고 길한 운이 된다.   편재는 正財보다 넓은 의미이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허가를 받아 넓은 공간을 확장할 기회가 되는 운이 된다. 偏財는 생각하지 않은 넓은 범위의 지지 세력이 되는 것이고 편재가 살기(殺氣)를 생하면 뇌물, 이성, 청탁, 부채, 스캔들(Scandle) 등에서 관재수가 발생하게 된다.   재생살(財生殺)의 작용에 대하여 살펴보면 일간이 신약하여 재생살(財生殺)이 되면 재성인 여자에 의한 망신과 관재구설, 뇌물, 청탁, 무리한 투자, 교통사고, 폭발사고, 기계(제품, 품질, 절단사고), 제품, 건상, 종업원, 거래처에 의한 문제 등이 발생하는 운이 된다. 4 흉신에는 일간의 힘이 강해야 하니 만약 일간이 극 신약하다면 제화된 칠살(七殺)이나 정관(正官)조차도 살기(殺氣)의 흉한 역작용을 하는 것이다.   재성운에는 관성을 살펴야 하는데 偏財가 생하는 正官운이면 부하직원, 처가 혹은 여자의 도움으로 갑작스럽게 좋은 자리로 가게 되고 偏財가 생하는 七殺운이면 과욕으로 갑자기 좌천, 부도, 관재구설, 건강 등에 문제가 생기는 운이 된다.   재성이 食傷을 설기(泄氣)하는 작용에 대하여 살펴보면 식상이 財星을 생하는 운이 되어 이는 식상인 재주, 노력, 투자, 베품의 결과를 담는 형상이니 食傷의 활동공간 확보, 결과 취득 등이 이루어지는 운이 된다. 일간이 극 신약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좋은 운이 되며 正財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이고 偏財는 예상한 이상의, 의외의 결과가 있게 된다.   “命의 正財에 偏財운”은 즉, 재성이 혼잡 되어도 노력한 이상으로 의외의 재물이 들어오나 의외성이 있으며 과욕이 화를 부를 수도 있으니 조심을 해야 하는 운이 된다.   “命의 傷官에 正財운”은 인색, 욕심, 욕망, 편법, 제 것 밖에 모르는 운이 되며 강한 소유욕 때문에 문제를 야기하고 이재나 축재를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신약한 일간에 식상이 혼잡되면(食傷混雜)은 과욕으로 여기저기, 이것저것 일을 벌리게 되나 관리가 안 된다.   食傷이 약하고 재성이 강하게 되면 식상을 도기(盜氣)하니 오히려 활동력이 약해지고 결과만 추구해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食傷을 泄氣(相生)한다 함은 食傷을 보호한다, 빛내준다, 有用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으니 재성은 식상(食傷)의 결과를 보관하는 창고역할을 한다. 편재(偏財)가 정재(正財)보다 그릇, 용량, 단위가 크고 노력한 이상의 결과가 있게 되며 정재운은 본인의 것을 확실하게 챙기는 운이고 편재운은 사업을 확장하는 운이 된다.   재성이 편인을 제화(制化)하게 되는 경우에는 재인불애(財印不碍)로 길한 운이 되나 만약에 정인 작용을 하는 偏印용신을 제화하는 경우는 흉한 운이 된다. 正印을 파극, 즉 탐재괴인 (貪財壞印)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면 돈, 여자 때문에 공부, 양심, 어머니를 멀리하는 형상이 된다.   또한, 부모와의 마찰, 고부간 갈등이 생기고 학생은 휴학, 학업중단, 가출, 진로나 전공의 수정, 계획변경, 해외연수, 편입 등의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일반인은 정신적 혼란, 판단력 상실, 모든 것에 회의감이 들게 되며 정조관념이 약해지게 된다.   그리고 뇌물, 스캔들(Scandle), 계약취소, 허위문서, 사기문서, 서류착오 등 문서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니 부동산 등을 매매할 때, 도장 찍을 때에 특히 조심해야 하고 아랫사람, 대리인을 시키지 말고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할 것이다.   재인불애(財印不碍)가 되면 즉, 재성과 인성 사이에 관성이 있으면 순조롭게 풀리게 되는 운이 되니 상속이나 부동산의 매매가 가능한 운이 된다. 왕한 식상은 인성이 눌러줘야 되는데 그 인성을 재성이 파극(破剋)하면 학업중단, 신앙, 회의감, 가치관의 혼란, 고부간, 부모 혹은 윗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정재(正財)는 편재(偏財)보다 탐재괴인(貪財壞印)의 역작용이 심하고 재극인으로 인성을 잘 극제(剋制)하면 현실과의 만남이니 매매, 이사, 교환, 팔린다의 의미가 된다. 재성(財星)운은 본인의 마음대로 하겠다는 의미이고 그래서 인성을 파극(破剋)하니 술에 취해서 위아래가 없어지고 주정을 부리는 형상이다. 印星이 편중되거나 혼잡되면 財星운은 좋으니 이 때는 현실적으로 변하니 적은 돈이라도 벌어오려고 애를 쓰는 운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성운에 가장 먼저 살펴야 할 사항을 살펴보면 일간이 신약한지 신강한지를 먼저 살펴야하니 신약재다(身弱財多)의 命에 재성운은 현실적인(財的) 일이 악화되니 빛이 늘고 처(妻)와의 갈등, 건강악화 등이 문제가 되는 운이다. 양일간은 정재와 합이 되니 쟁합 (爭合)이나 투합(妬合)이 되면 갈등이 심해지는 운이 된다.   命에 신강한 일간에 식상이 있는데 財星운이 오게 되면 현실적인(財的) 공간확보의 갈등이나 새로운 공간확보를 할 수 있고 또 안정이 되는 운이 된다. 정재운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운이 되고 편재에 편재운이 와서 편재가 편중되면 주색잡기(酒色雜技), 투기 등을 하게 되고 요행을 바라나 통제가 안 되는 운이 된다.   일간의 신강과 신약에 따라 그 작용력이 다르게 되니 "재생살(財生殺)"의 역작용인지 혹은 "재생관(財生官)"의 순작용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인성이 왕한데 재성운이 오면 먼저 탐재괴인(貪財壞印)인지 재인불애 (財印不碍)인지를 구분해야 하며 제화된 편인은 상당히 좋은 운이 된다.   음간 "○乙戊癸"의 命에서 “癸수편인과 戊토정재가 육합”을 하고 제화가 되니 癸수편인이 현실화 되어 좋은 운이 된다. 정인은 탐재괴인(貪財壞印)이 되지만 편인은 탐재괴인(貪財壞印)이 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편인이 좋아지니 식상(食傷)의 활동성이 살아나 비현실적인 편인의 타성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변하게 되는 운이니 예를 들면 실업자(偏印)가 장가를 가니 사회생활을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오는 형상이다. 탐재괴인(貪財壞印)이 되면 돈을 벌수록 부모와의 갈등이 심해지고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며 안정이 되지 않는 운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