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 물상론(物象論) 소개의 글

기림역학 2018. 10. 29. 01:00

 

 




물상론(物象論) 소개의 글

 

()을 일견하면 한 번에 그려지는 그림이 보이고 또한 청()한지 탁()한지의 느낌이 있게 되는데 물상론은 여기에 활용하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월에 태어난 토일간은 봄에 높은 산으로 태어났으니 겉은 애늙은이 같으나 속은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품은 싱싱한 청소년의 기상을 감추고 있구나!! 그런데 해가 없어 어두우니 때를 기다려야함이 아쉽구나!!하는 식의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대인관계나 식상, 재성, 관성의 감당하는 방법과 일에 대한 접근방식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며 재물, 배우자, 자식, 그리고 건강 등의 문제를 꿰뚫어 볼 수 있음은 당연지사 (當然之事)이다.

 

이러한 물상론에 익숙하다 보면 물상에서 오는 특별한 통변이 있는데 성격, 생김새, 전생의 모습, 사건사고나 일에 대한 처리 방식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것이고 물상을 활용한 구체적인 설명과 통변도 가능하게 된다. 원명에다 대운까지 더하여 물상론으로 통변하면 이 시기에는 이렇게 좋았을 것이고 이러한 일이 있었을 것이다하는 자세한 부분까지 보이게 되니 길()과 흉()의 때를 집어주고 월()도 집어 줄 수 있게 된다.

 

다행스럽게 기초가 튼튼하다면 물상론은 암기할 것이 많지 않고 어렵지 않으며 혼자서도 궁구(窮究)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다가 어느 경지에 오르게 되면 무당같은 소리를 할 수 있r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목일간은 천간에 甲甲비견과 지지에 甲寅비견”, 2 개의 비견이 있는데 10 개의 일간이 있으니 비견의 종류는 적어도 20 가지 정도가 있다. 이러한 20 가지의 비견을 모두 동일한 비견(比肩)의 의미로 해석하면 통변의 한계가 있게 되니 물상론을 가미한 비견의 통변은 느낌과 그 뜻이 모두 다르게 되고 이러한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는 수단은 물상론(物象論) 외에는 없는 것이다.

 

물상론의 강의는 100 개의 물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이 강의를 통해 육신(六神)의 미세한 차이점을 통변에 활용하는 확실한 실력을 갖추시기를 바라며 또한 자평명리학에 관심이 계신 분이 있다면 물상론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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