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론

壬子일주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7. 9. 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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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子일주에 대하여

 

육십갑자 중에 49 번인 壬子일주의 수일간은 목식신과 목상관이 공망되고 왕지(旺支)수겁재에 자좌(自座)하고 있다.

 

수는 인공수, 강물로 무궁무진한 현무(玄武)의 지혜가 출중하나 갑자기 돌변하는 포악한 면의 양면성이 있으며 사정(私情)과 인정은 있으나 비밀이 많고 집요한 면을 가지고 있다. 양인격이라 유아독존적인 고집이 대단하며 영웅적인 기질과 수완이 능수능란 (能手能爛)하다. 대운을 포함한 명()의 조후가 해결되고 식신생재(食神生財)를 한다면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천간에 화정재가 있으면 평생 여자로 인한 분쟁이 많게 되고 모사에 능하고 허장성세의 화려함을 과시하나 실속은 약하고 겉으로는 평온하나 실제적인 생활은 복잡다단하며 도량은 넓지만 한 번, 성질이 나면 걷잡을 수 없는 노도로 변하니 그 피해는 인명을 살상할까 두려울 정도이다. 남녀 공히 두령격이라 만인을 거느리고 아손타익(我損他益)을 해야 하는 일주이다.

 

자존심이 강하여 타인의 충고나 말을 듣지 않고 과욕과 본인의 주장이 강해 부부사이에도 불화가 있게 되며 별거나 이혼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게 된다. 곤명(坤命), 역시 본인의 주장이 강하여 남편이나 남을 하시하고 본인만 잘 되면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친구나 부모, 형제와도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미워하면서 살아감이 보통이다.

 

신살(神殺)은 구추일(九醜日), 陽刃日, 桃花日, 홍염살(紅艶殺), 간여지동(干與地同) 등이 작용하고 일지육신(六神)劫財로 일지양인이라 주색 (酒色)으로 인한 풍파로 이혼을 하거나 배우자를 고생시킬까 염려된다.

 

홍염일 혹은 홍염살(紅艶殺)에 대하여 살펴보면 甲申(21), 丙寅(03), 丁未(44), 戊辰(05), 庚戌(47), 辛酉(58), 壬子(49)7 개의 일주와 목이 화를 만나는 경우, 토가 토를 만나는 경우, 그리고 수가 금을 만나는 경우를 의미하며 이것이 흉한 역작용을 하는 살기(殺氣)로 작용하면 주색을 좋아하고 사정이 많으며 풍류를 좋아하게 된다. 곤명(坤命)이 지나친 살기의 흉한 역작용을 하면 밀통(密通)을 하여 사생아를 출산하는 경우도 있게 되니 조심을 할 일이다.

 

직업은 군인, 경찰, 검찰 등의 무관, 정치계, 의사, 무역업, 관광업, 해운업, 수산업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며 또한 고서(古書)에서는 壬子일주를 임자일주(壬子日柱)이면 음식직업(飮食職業)”라고 기술하고 있으니 요식업 등에서 壬子일주가 많음을 볼 수 있다. 우두머리 자질이 강하면서 상대를 포용하는 능력과 이해심도 있으며 활달한 성격에 돈을 잘 쓰고 경제적인 방면에 수완이 좋고 유흥업이나 요식업 등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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