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乙乙비견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5. 8. 24. 18:26

 

 



■乙乙비견에 대하여 

乙乙비견은 군화(群花)이고 예를 들어 무리지어 핀 코스모스(Cosmos)는 아름답고 큰   경쟁, 큰 잡음은 없어서 아주 흉한 역작용은 없다. 乙목일간은 乙목비견과 甲목겁재를   동시에 이용하는 자질이 있으며 庚금정관이나 戊토정재가 있어도 별로 흉하지 않다.

음간은 쟁관(爭官)을 먼저 하니 관성과의 거리를 의미하는 영역을 잃게 되면 비견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다. 군화를 이루면 자리다툼은 의미가 없으나 단점은 엉키어 네 것,      내 것이 구분이 안 되나 공동소유로 생각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乙목일간보다     비견을 잘 활용하는 천간은 없다.  

"○乙乙庚"의 명에서 庚금정관을 향한 투합, 쟁관을 하게 된다면 자리다툼과 빼앗김이  엉키어 구분이 안 된다. 3 개보다는 2 개가 있을 경우가 쟁관(爭官), 쟁재(爭財)의 흉한  역작용이 심하게 되니 확실한 밥그릇 싸움이 되며 편중인 3 개가 되면 삼각구도가 되어 일간에게 우선권이 있어 일간이 힘을 발휘하게 된다. 4 개라면 천원일기격(天元一氣格)이 되니 일간과 함께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군화를 이루면 아름답고 좋은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고 하나만 있는 경우보다 지지를    포함해서 2 ~ 3 개가 있으면 더욱 길하게 작용을 한다. 그러니 딸랑 "乙乙비견"이면      군화가 아니니 경쟁상대가 되는 것이다.

乙목일간은 실용성이 좋고 현실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고 변화가 빠르다. 고통분담은     "甲甲비견"이 좋고 "乙乙비견"은 고통분담을 하지만 결국에는 분리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乙목일간은 甲목겁재를 수단으로 생각하니 수단이 좋은 사람이고 연간의 甲목겁재는 부담이 되나 역시 수단으로 활용은 가능하다.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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