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未년의 未토의 특성에 대하여 子월의 동지(冬至)부터 일양이 시생하며 未토는 사양이음(四陽二陰)이 된다. 未토에 대한 시간성, 계절성, 음양오행, 동물성, 그리고 물상의 인자론을 알아야 한다. 양의 운동을 하는 “木火의 성장이 멈춘다”는 차단의 의미가 未자이니 양의 운동을 음의 운동으로 하강시키는 작용을 한다. 무겁게 되고 뭉쳐서 밑으로 내려오고 열매를 맺는다. 성숙한 상태가 아니니 미완성의 의미가 있으니 가지 끝의 열매의 형상이다. 아닐 未, 미완성, 미래, 장래, 무미(無味), 수확하는 시기가 아니나 수확을 준비하는 상태이고 열매는 金기니 金기에게 자리를 내주는 변화의 시기이고 이를 금화교역(金火交易)이라고 한다. 午월의 하지(夏至)부터 일음이 시생하며 未월부터 음의 운동이 가속화된다. 육음(六陰)의 亥월에 완성된 물건이 나오게 되며 未월은 과도기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 궤상을 보면 이음사양(二陰四陽)이고, 천산금궤이니 하늘이 산 너머로 숨어들은 형상이 된다. 묘지인 辰戌丑未가 과도기, 환절기 역할을 하는데 未토는 양을 음으로, 丑토는 음기를 양기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辰토는 내 보낸 양기를 잘 키우는 역할을 하며 未토는 음기로 전달하는 역할을, 그리고 戌토는 잘 영글은 것만 골라서 금고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未토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전달자의 역할만을 하니 공을 내세울 수 없으며 午화와 申금을 끼고 있으니 자식과 후계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午화와 申금의 실력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포진하고 있으니 새끼사자를 키우는 어미 사자의 위엄을 가지고 있다. 丑토는 심부름, 보조 역할만 하나 未토는 申금을 키우니 희생정신이 있다. 巳화는 반짝거리고 午화는 쟁쟁하나 未토는 초라하고 申금을 키우는 희생정신이 있다. 午화는 未토에게 남편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午未는 음양육합이 되고 午화가 양기인 남편이다. 午화가 없으면 未토는 시집 안 간 노처녀, 미혼모의 형상이다. 午未는 있는데 申금이 없다면 남편은 있는데 기를 자식이 없는 형상이 되니 이는 未토는 혼자 있으면 빛이 안 난다는 의미이다. 소서(小暑)가 절입일이니 丁화 9일, 乙목 3일을 사령하고 대서가 지나면 己토가 18일을 사령하게 된다. 乙未년의 未년 초반은 즉, 乙未년에 戊寅, 己卯월은 甲午년의 午년으로 본다. 未토대운은 미래 준비를 하는 중간단계가 되며 음양이 질적으로 음기로 바뀌는 시기이다. 甲午년, 乙未년은 조열하니 명(命)에 水기의 왕약에 따라 작용력이 바뀐다. 맛 미(味)니 未월이 지나면 결실, 과일에 맛이 들기 시작하며 보편적으로 丁未(44)일주는 음식솜씨가 좋다. 어두울 매(昧)는 水기가 하강하고 음기가 강해진다는 의미가 되고 未토는 만물의 탈수작용을 촉진한다.
|
'운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乙목운에 정인과 편재가 천간육합을 하는 경우의 통변에 대하여 - 2 (0) | 2016.05.29 |
---|---|
乙목운에 정관과 비견이 천간육합을 하는 경우의 통변에 대하여 - 1 (0) | 2016.05.28 |
乙未년의 乙목의 특성에 대하여 (0) | 2016.05.23 |
乙未년의 지지운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0) | 2016.05.22 |
乙未년의 천간운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0) | 2016.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