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印星)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 1
인성(印星)은 받을 복, 남편과 일간과의 관계를 의미하며 이러한 인성이 태과(太過)하게 되면 제 1 용신이 재성(財星)이 된다. 궁합에서 격국용신이 어울리면 길하게 되니 예를 들어 “食神격 + 正財격”, “正官격 + 正印격”이 되면 궁합이 좋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서로 설기(洩氣)하고 생(生)하는 격국이 어울리고 아름답다. 반대로 격국이 충극이 되면 불화, 싸움이 잦게 되며 서로 등을 돌리게 된다. 곤명(坤命)에서 인성(印星)이 태과(太過)하거나 혼잡(混雜)하게 되면 관성(官星)을 도기(盜氣)하니 남편이 무능해진다. 신세한탄을 하면서 본인이 가장역할을 하게 되고 무조건 남편이 싫어지며 남편의 시중을 안 들고 잔소리만 한다. 원명(原命)에 “재생관 (財生官)”의 작용이 없고 인성(印星)이 태왕하면 시댁식구를 챙기게 되고 남편이 무능하니 개운법으로는 재성(財星)을 중하게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재성과 인성이 많고 관성이 없으면 “재극인(財剋印)”의 역작용이라 시댁과 불화가 있게 되니 이는 주로 남편에 관한 문제 때문인 것이다. 인성이 태과하면 남편은 놀고 다른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은 생각으로 바람이 나게 된다. 건명(乾命)에서 인성이 많으면 처(妻)와의 사이가 흉하니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고 생각만 많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니 실업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불교, 도, 참선(參禪), 낚시, 바둑 등 돈이 안 되는 일에만 관심이 있고 효자, 마마보이(Mama-Boy)니 처의 입장에서는 피곤한 남편이다. 또 연상의 여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으니 갈수록 태산이다. 곤명(坤命)에서 印星이 없으면 남편과의 통로가 없으니 결혼이나 결혼생활에 애로사항이 많게 되고 주변에서는 사귀는 남자가 좋다고 하는데 본인은 믿지를 못하고 반대로 본인이 좋아하게 되면 주변에서 반대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인성이 없어서 상관(傷官)을 극하지 않으니 관성을 보호하지 못해 결혼생활이 오래가지 못한다. 인성(印星)과 상관(傷官)의 힘의 균형은 반드시 필요하며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의 균형도 절실하다. 인성(印星)이 없는데 관성(官星)과 합이 되는 운(원국에서도)이 오면 의부증이 생기게 되며 여기에 형충(刑沖)이 더해지면 남편과 날마다 싸우게 된다. 正官격이나 正官을 용하게 되면 정형화되고 완벽한 배우자를 원하며 부부불화가 있어도 외부로 보여지는 체면, 명분 때문에 이혼도 못 한다. 곤명(坤命)에서 관성이 없는 무관(無官)사주가 되는 경우에 財星이 많으면 내조를 잘 하는데 남편이 몰라준다. 편관(偏官)만 있는 사주는 정관(正官)보다 부부운이 약하고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게 된다. 관성이 없으면 “재생관(財生官)”의 순작용도 약하니 초혼에 실패하나 재혼하면 좋아지게 된다. 관성이 왕하고 재성이 없으면 즉 상관견관(傷官見官)을 하게 되면 한 남자에게 빠지면 물불을 가리지 않으니 자식과 남편도 버리고 이별하게 되고 이성득자(異姓得子)를 할 수 있는 운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관인상생(官印相生)을 하면 남편복이 있고 가정도 잘 지키게 된다. “財星이 용신 + 관인상생(官印相生)”이 되면 가정도 잘 지키고 내조를 잘 하는 명(命)이 되는 것이다. 월지가 합(合)이 되거나 일지가 합(合)이 되면 이혼이 어렵게되며 일지가 삼합(三合)이 되는 운도 결혼이나 출산을 하는 운이 된다. 곤명(坤命)은 건명(乾命)이 인성을 용신으로 쓰거나 정인격 혹은 편인격이 됨을 가장 싫어하니 이는 건명(乾命)의 인성격은 박식하기는 하나 경제적인 능력이 없음이 일반적이고 사회에서는 호인, 선비인데 집에서는 움직이지 않고 게으르며 양반행세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인상생(官印相生)이나 살인상생(殺印相生)이 되면 좋다. 처, 자식, 본인의 사회적인 활동은 좋은데 처는 싫어한다. 관인상생의 명(命)은 평소에는 한 눈을 팔지 않으나 한 번 바람이 나게 되면 가정은 완전히 풍지박살(風地撲殺)이 난다. 본인도 처를 싫어하나 첩들은 좋아하니 첩들도 관인상생의 건명(乾命)을 좋아하는 것이다. 곤명(坤命)의 관인상생(官印相生)이면 아주 길하다. 똑똑하고 좋은 남편을 만나게 되고 남편복이 많으며 의관이 단정하고 완벽주의자이다. 단점으로는 학구적이고 가사도 남편과 동등하게 하려고 하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따지고 핑계, 이유가 많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늦은 결혼을 하기 때문에 자식이 늦거나 딸만 출산을 하게 되고 아니면 키우는데애로사항이 많게 된다. 편인(偏印)이 용신이 되면 “인극식(印剋食)”의 역작용이 더욱 심하게 되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일이다. 인성을 용(用)하는 경우에는 관성을 설기하거나 상관을 극할 필요가 있을 경우이다. 곤명(坤命)에서 인성(印星)이 편중, 혼잡이 되어 흉신이 되게 되면 남편에 대한 책임감도 없고 남편부양을 못하거나 안하는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세상물정을 모를 때, 나이 차이가 있는 남자의 일방적 요구나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조혼(早婚)을 하게 되고 그래서 이혼하고 재혼을 하게 되니 인성이 흉신이면 늦은 결혼 즉, 만혼(晩婚)이 길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신경쇠약, 히스테리 등의 정신질환이 있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곤명(坤命)에서 일간이 신약하고 식상(食傷)이 왕한 경우에 “正財격 + 印星용신”이 되면 시집살이를 하든지 아니면 재성인 시집식구를 책임지게 된다. 힘이 들고 스트레스 (Stress)가 많게 되는 것이다. 인성인 친정이 못 살아서 정재인 시댁식구에게 무시를 당하는 경우도 있으며 곤명(坤命)이 인성(印星)이 왕하면 친정에 밀착, 의존하고 시댁을 경원하려고 한다.
|
'육친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식성(子息星)과 시주(時柱)에 따른 자식운의 통변에 대하여 (0) | 2015.12.28 |
---|---|
인성(印星)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 2 (0) | 2015.12.28 |
관성(官星)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0) | 2015.12.27 |
비겁(比劫)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0) | 2015.12.27 |
재성(財星)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0) | 2015.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