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운성론

쇠지(衰支)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5. 9. 28. 13:50

 

 


 

■쇠지(衰支)에 대하여

60 甲子 중에서 쇠지(衰支)는 甲辰(41), 乙丑(02), 庚戌(47) 그리고 辛未(08)의 4 개의  간지가 있으며 근엄하고 일낙서산(日落西山)의 상태이나 약하지 않은 은퇴 후의 황금기에 해당되고 여유있는 실버족이니 정신적인 완숙기이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사람하고 잘 어울리나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며 패기가 부족하고 수동적이고 보수적이다. 그러나      나름대로 한 칼이 있으니 전공을 살려 한 쪽으로 매진하면 길하게 되고 학자, 종교, 연구, 역학 등의 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음간의 쇠지(衰支)는 통근처가 없어 약하나 양간의 쇠지는 통근해서 기운이 남아 있고    약하지 않다. 육친의 쇠지(衰支)는 좋으니 庚금일간이 乙丑간지의 쇠지(衰支)가 있다면 처는 사회적인 활동이나 건강 등은 약하나 정신적으로는 남편에게 정성을 쏟고 착하며   지혜로운 양처(良妻)가 되는 것이다. 반대로 쇠지(衰支)가 아니고 대지(帶支)라면          안하무인(眼下無人)의 처가 된다.

건명(乾命)이 55~60 대의 상태인 쇠지(衰支)라면 帶支(혹은 祿支)의 처와 그리고 곤명(坤命)이 帶支(혹은 祿支)라면 쇠지(衰支)의 남자와 궁합이 좋다. 쇠지(衰支)는 형충파해(刑沖破害)가 됨을 꺼린다. 辰戌丑未의 土기가 쇠지(衰支)이고 쇠지(衰支)운이나 쇠지  (衰支)인데 아프다면 신병(神病)일 경우가 많다. 개운방법으로는 땅에 관련된 행사 즉,    이주, 이장, 부담가는 부동산을 처분, 불사, 건축헌금 등을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일월지(日月支)가 쇠지(衰支)면 욕심이 없고 가정적이고 연월지(年月支)가 쇠지(衰支)면 조숙하고  애늙은이니 인내심이 강하고 모든 걸 포용하며 대지(帶支)의 경우에는 반대의 경우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쇠지(衰支) + 겁재(劫財)”가 되면 남의 부탁이나 청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인품이니 문서나 보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역지사지(易地思之)로 부탁할 일이 있으면 이런 사람에게 부탁하면 거절을 하지 못 할 것이다. 말년인 시지      (時支)가 쇠지(衰支)면 말년이 외롭게 된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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