寅亥육합에서 나오는 申亥육해, 寅巳육해의 통변
명(命)의 “寅亥육합”에서 申금운에는 "寅申충"을 하고 “申亥육해(六害)”가 나타나게 되면 원인제공은 申금이 하고 육합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申금에게 충을 당하는 寅목 그리고 육해가 되면서 申금으로부터 생을 받는 亥수의 대한 통변을 해야 하는데 당연히 여기에 육신을 대입하고 소속되어진 궁위에 대한 통변을 해야 함은 물론이나
오늘은 육신과 궁위에 대한 것을 제외한 “寅亥육합”에서 나오는 申亥육해살과 寅巳육해살에 한정하여 설명할 것이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육신(六神)과 궁위(宮位)가 포함되는 예문을 통하여 자세한 육해살의 작용에 대하여 공부해 보기로 한다.
"寅亥육합"은 亥수의 초보자와 寅목의 실력자가 서로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이고 정상의 위치에 있는 寅목이 亥수를 끌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육합이며 특징은 둘다 생지이고 寅목은 양지, 亥수는 음지이니 여기에서 읽어낼 수 있는 정보도 많다.
“寅亥육합”에서 申금운에는 "寅申충"을 하고 “申亥육해(六害)”가 나타나게 되면 이는 초보자인 亥수가 실력자의 행세를 하려고 하며 정상인 寅목의 자리를 노리니 나중에는 寅목과의 경쟁관계가 형성되고 결과적으로 亥수가 더 이상 성장이 안 된다. 실력자인 寅목에게 고자질을 하여 의리, 명분이 없어지게 되고 경쟁관계로 돌변하는 형상이다.
수탕기호(水湯騎虎)의 뛰어난 작용을 하는 건조한 寅목에게 亥수가 도기(盜氣)를 당하니 亥수가 조급해 지는데 육해(六害)가 되면 뛰쳐나가게 되니 이는 성급하게 결정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미가 된다.
亥수가 寅목을 생하는 “수생목(水生木)”의 작용은 어려우며 또한 “寅亥육합”은 역마성이 있는 생지와 생지의 육합(六合)이라 조급한 느낌이 있다. 조습(燥濕)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로를 키우게 되며 일단 조후가 해결되면 기분전환이나 환경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申금이 "寅亥육합"을 “寅申충”을 해서 “申亥육해(六害)”가 되면 申금이 “寅목아 물럿거라, 내가 亥수를 키우겠다”하는 의미가 된다. 양지인 申금과 음지인 亥수는 음양이 다르니 금생수(金生水)의 생함이 좋고 충을 하는 申금과 寅목은 음양이 같으니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다시 시작하고 새롭게 조정하거나 중도하차 그리고 반복해야 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寅목과 亥수는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나 申금과 亥수는 역마성이니 변덕이 심해지게 되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일이 반복되고 마무리가 안 된다. “조석다변(朝夕變移)하니 조언을 경청하고 진득하게 일을 처리해야 할 것”을 문점자에게 개운법으로 조언을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운에서 巳화가 와서 “巳亥충”을 하게 되면 亥수가 寅목의 가르침을 받지 못하게 되며 寅목이 巳화를 "목생화(木生火)"의 작용을 하는 것 같으니 寅목과 亥수는 서로 오해가 심하게 된다. 亥수의 입장은 선생님에 대한 배신감이라 기초가 약해지니 기초를 다시 시작하는 일이 발생하며 寅목과 亥수는 서로 오해가 심하게 되니 정신적으로 불안하게 됨을 통변해야 한다.
개운법으로는 너무 서둘러서 중간에 깨지는 형상이니 항상 언행을 조심하고 서두르지 말며 조언을 경청하고 매사에 진득하게 해야 할 것이다. 보편적으로 생지인 寅申巳亥가 많은 명(命)은 너무 서둘러서 문제가 발생하며 생지의 충은 전전긍긍(戰戰兢兢)하며 평지풍파(平地風波)를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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