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론

辰戌丑未의 남편

기림역학 2020. 9. 15. 17:00

■ 辰戌丑未의 남편

 

제목에서 의미하는 바와 같이 이 시간에는 기 즉, 辰戌丑未에 암장된 배우자에 대하여 설명하고 더하여 음간과 양간을 구분한 배성(配星)12운성으로 배우자궁인 일지(日支)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서 결혼생활과 배우자운의 향배를 살피고자 한다.

 

곤명(坤命), 丙申(33)일주에 壬子(49)운이 오게 되면 일지의 금편재가 "申子삼합"으로 기관성으로 변하여 수편관에게 강력한 통근처를 제공하니 대외적인 활동이 크게 되는 운이다. 월의 지장간, “辛己중에 여기(餘氣)수정관은 토의 지장간, “중의 중기인 수정관보다 훨씬 강하다.

 

생지인 금의 지장간, “중에 중기인 수남편이 가장 났고 토의 지장간, “辛己중에 여기(餘氣)수남편은 실세이니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편이 되며 살인상생(殺人相生)이 되니 똑똑하고 총명한 남편이기는 하나 다만, 냉정하고 음지지향적인 남편이 될 것이다.

 

반면에 토의 지장간 중의 중기(中氣)수정관이 남편이 되는데 천간에 수정관이 떠 있고 명()기와 가 중중하다면 명예는 있으나 실속이 약한 남편이 되나 다른 곳에 수의 통근처가 있다면 실속도 있게 된다. 수의 묘지인 월은 기가 금방 말라버리는 시기인 것이다.

 

곤명(坤命), 丙辰(53)일주가 결혼을 하게 되면 토의 지장간, “중에 중기인 수정관이 남편에 해당되고 이는 존재감이 약하고 변화가 없는 남편이니 집에서 작은 가내공장을 하면서 조용히 사는 남편, 감옥이나 병원에 있는 남편, 말단 공무원, 면서기, 시골 우체부, 별장관리인, 분교, 외지파견, 오지, 유인등대, 섬에 있는 기상관측소, 낙도근무 등의 남편을 만나게 되면 잘 살게 되는 것이다.

 

亥子丑월에 왕성하던 기를 寅卯월에 모두 소진을 하게 되니 토의 지장간, 수정관은 보관용이 되며 가장 약한 남편이 된다. 수운에는 "子辰삼합"으로 수남편이 사고를 치게 되니 삼합은 보관용인 중기의 수정관인 남편이 나와서 사회적인 활동을 한답시고 문제를 일으키는 운이지 남편이 발복하는 운이라고 하면 안 되는 것이며 수운이 지나게 되면 돈과 명예를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특히 丙午(43)일주의 월에는 수운이 입묘되는 운이며 만약, 수남편이 잘 나간다면 그 운이 끝나게 되는 날에 급전직하(急轉直下)하게 되니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丙辰(53)일주에 토는 수편관의 묘지가 되기는 하나 경우에 수가 있으니 토가 수의 묘지나 고지(庫支) 혹은, 통근처가 되는가를 구분을 해야 하는데 기비겁과 기식상이 왕한 경우에는 확실한 부성(夫星)입묘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되니 壬子년에 남편의 신상에 심각한 사고사고가 생기게 됨을 통변할 수 있다. 배성이 입묘된 명()은 묘지를 형()이나 충()을 하는 띠를 만나면 개고를 할 수 있으니 궁합 등에서 가점요인이 될 것이다.

 

묘지의 흉한 역작용인 기관성의 작용력 상실은 남편이 외국거주, 환자, 주말부부, 감옥, 수형자, 죽은, 일을 못하게 되는 남편 등의 사건사고를 통변할 수 있으며 아직 아니라면 죽거나 조용하게 지낼 일이 생기게 된다. 기비겁과 기식상이 왕한 丙辰(53)일주의 곤명(坤命)에게 壬辰(29)운은 실제로 남편이 사망한 임상의 결과도 있다.

 

곤명(坤命)에서 남편인 관성이 없다면 남편궁인 일지를 살펴보아야 하는데 만약, 일지에 희용신 등이 있거나 12운성으로 순작용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좋은 남편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명()에 관성이 없다고 무조건 남편이 없다고 하면 안 될 것이다.

 

예를 들어 甲子(01)일주에게 금정관은 남편이 되는데 관성이 없거나 약하다면 12 운성으로 일지에 인종(引從)하여 그 힘과 결혼생활의 모습을 느껴 보아야 하니 금정관에게 수정인은 생지(生支)가 되고 관인상생(官印相生)으로 소통을 해 줄 수 있는 남편인 것이다.

 

월의 목이나 월의 화처럼 양간의 생지는 세력적으로 커지게 되나 월의 목이나 월의 , 토일간처럼 음간의 생지는 정신적인 면을 살펴보니 수가 생지인 금남편이 집에 돌아오게 되면 정신이 살아나고 생기가 넘치게 된다. 그러나 통근력은 약하니 명예지향적이고 실속이 약한 남편이 되는 것이며 금정관이 통근하는 申酉戌운이 오게 되면 실속도 있어지게 된다.

 

甲子일주의 목일간은 일지수가 욕지(浴支)가 되니 일간은 욕지를 통변하고 금남편은 생지(生支)를 통변하면 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곤명(坤命)목일간에게는 토의 지장간, “丁戊중의 여기(餘氣)금정관이 남편이 된다. 그러나 운에서 "寅午戌삼합"이 되면 바뀔 수 있는 남편이고 명()에서 삼합이 되어 있으면 이미 변질된 남편이니 이미 변질되었다면 본인이 직접 재산관리와 상관생재(傷官生財)를 해야 할 것이다. 남편이 잘 나가고 있다면 곧 변질될 것이니 이를 대비하는 조심해야 할 것이며 결혼, 출산 등을 하게 되면 남편이 갑자기 변하거나 관재구설수(官災口舌數)가 생기게 된다.

 

토의 지장간, “丁戊금정관 남편은 관인상생(官印相生)이라 좋은 가문출신이며 지장간 속의 남편은 명()의 환경을 살피고 없거나 약하면 일지에 인종하여 결혼생활 등을 통변해야 할 것이다.

 

곤명(坤命), 목일간, 화의 지장간, “중에 중기인 금편관이 남편이 되며 생지의 중기이니 중요하고 힘이 있는 금남편이 된다. 또한 살인상생(殺印相生)의 남편이니 불리한 환경이나 적군을 유리한 환경이나 우군으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좋은 가문에 머리가 총명한 남편이고 "寅巳"이 된다면 형()의 직업에 종사하는 남편이 된다.

 

()이 되어 지장간이 요동치게 되면 4 생지 중에서 화는 가장 빠른 역마성이 있게 되며 지장간 속의 금남편은 형()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 “巳酉丑삼합이나 금운이 오게 되면 남편이 직장에서 좋은 쪽의 변화가 오게 됨을 통변할 수 있다.

 

곤명(坤命), 토일간, 乙酉(22)월주인 경우에 목정관의 통근처가 없으면 공적, 명예적인 활동은 할 수 있어도 실속은 없게 된다. 일지가 화라면 목정관의 생지이니 목정관 남편은 집에 와서는 잘 하고 생기가 돌게 되니 이러한 육친관계는 12운성으로 일지와의 관계를 잘 살펴야 한다.

 

사업을 한다면 실속없이 허장성세(虛張聲勢)하게 되니 불가하고 직장생활을 해야 하며 寅卯辰운이 오게 되면 당당하게 활동은 하게 되나 운이 지나게 되면 급전직하(急轉直下)로 약해지니 각별한 조심을 해야 하고 대운이라면 5 년이니 철저한 계획과 대비책을 세우고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곤명(坤命), 금일간에게 토의 지장간, “중의 중기인 화정관이 남편이 되고 화정관이 화고지(火庫支)에 들어가 있으며 화나 토가 와야 중기인 화정관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니 미혼이라면 년이나 년에 결혼하게 될 것이다.

 

묘고지 즉, 辰戌丑未의 충에서 여기(餘氣)는 충을 하게 되니 무었이 상하는지를 잘 살펴야 하고 중기는 충()이 아니고 형으로 개고가 되어야만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오는 것이나 다만, 토의 지장간, “乙癸戊중에서 중기인 수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辰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토의 지장간, “乙己중에 여기(餘氣)화를 개고해서 활용하려면 충()이 되어야 하고 중기(中氣)목을 개고하여 활용하려면 형()이 되어야 하니 "丑未"은 여기인 화가 토의 여기인 수에게 丁癸을 당하게 되고 "戌未"은 중기인 목이 토의 여기인 금에게 乙辛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형()과 충()이 되면 무조건 여기와 중기를 개고(開庫)돼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고 다만, 활용의 빌미가 제공된다는 의미이니 활용의 유무와 정도는 힘의 강약을 잘 헤아려야 할 것이다.

 

"辰戌"토의 지장간, "" 중의 중기인 화가 꺼질 확률이 있는 것이며 辰戌丑未의 중기를 활용하려면 왕지를 만나는 진합(眞合), 중기가 천간에 오는 투간(透干) 그리고 형과 충이 되어야 하고 여기(餘氣)를 활용하려면 충()이 되어야 하나 상하고 망가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변상황을 감안한 힘의 강약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辰戌"충은 토충유왕(土沖有旺)이라 기는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니 습토와 조토가 만나니 논밭을 갈아엎어서 기름지게 하는 형국이다.

 

○○/酉辰巳의 곤명(坤命)에서 금남편은 "巳酉삼합"을 하기에 앞서 "辰酉육합"을 먼저 하고 있고 금은 토에 입묘되었다. 시지(時支)금남편이니 사회적, 공적인 면이 약하고 개인적으로 많이 치우쳐 있으며 사회활동을 한다면 명분이 없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금대운에는 금남편이 사장의 명분을 차지하기는 하나 실무는 다른 사람이 하게 된다.

 

목처의 입장에서는 시지에 있는 남편이니 자식과 같은 남편이며 토인성의 모친이 금자식을 안고 있는 형상이다. 현재는 부친이 차려 준 회사에서 바지사장으로 살고 있으나 회사경영에는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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