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甲戊편재에 대해서

기림역학 2015. 9. 8. 02:59

 

 


 

■甲戊편재에 대해서


안으로 들여오는 정재(正財)는 항상 일간의 것이고 나가서 활용하는 편재(偏財)는 상황에 따라 일간 것도 되고 남의 것도 된다. 己토정재는 음토로써 실용적, 현실적, 물질적이니 "甲己정재"에서 甲목일간은 己토편재인 땅만 쳐다 보게 되는 것이다.

양토인 戊토편재는 정신적인 특성이 있는 것에 반해 己토정재는 실제적인 경작지인       것이다. 중심과 정신적인 戊토는 생장(生長)과 수장(收藏), 위와 아래, 좌우, 앞뒤의 중간에서 조절, 정리, 통제, 억제하는 작용이니 구심점이 되고 통일을 시키려고 한다. 원명    (原命)에 戊토가 없으면 치우쳐서 중심, 통제가 안 되는 일간이 되고 기르고 생육하는    것은 己토의 역할이 된다.

멀고 넓은 테두리가 戊토이고 현실적이고 가까운 것은 己토이니 己토와 연결되어 있는  것도 현실적, 실용적이 된다. 戊토는 정신적이고 치우치고 멀리 떨어진 육신, 일이고     己토는 기르고 저장하는 육신(六神), 일이다. "戊癸육합"이 되면 戊토일간도 실용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습토인 己토는 火기를 설기, 조절하는 능력이 강하고 戊토는 번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甲戊편재"는 비현실적인 편재와 정신적인 戊토는 전체성이  있으니 정신적인 기획, 설계, 컨설팅(Consulting), 정리, 조정, 중개 등을 하는 일이 길하며 현장소장은 己토정재이고  기획, 설계, 컨설팅(Consulting)은 戊토편재가 한다. 큰 산 위에 있는 큰 나무가 넓게 보고 있는 형상이니 전체를 보고 통솔, 조율, 정리하는 능력이 좋고 정신적인 통제력이 좋으며 앞서가고 거시적이며 해결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잘 하면 전체를 보나 잘못하면 큰   일 만을 벌리고 허장성세(虛張聲勢), 큰 소리만 치게 된다.

"乙戊정재"는 끌고 들어와서 고정화를 시키며 乙목일간은 주변 만을 의식하고 외향적이 아니다. "甲戊편재"는 癸수정인이 있으면 "戊癸육합"으로 戊토편재를 잘 다스리니        구체적, 현실적, 가시적인 일을 하며 戊토편재의 가치를 극대화시킨다. 丙화식신보다 癸수정인이 戊토정재를 더욱 쓸모있고 실용적으로 만드니 물상이 좋고 스케일(Scacle)이      커진다. 壬수편인은 양간이라 비현실적인 생각으로 일만 크게 벌린다.

癸수정인이 있으면 甲목일간을 실용적, 현실적으로 만들고 "戊癸육합"으로 戊토편재를  잘 다루니 결과가 있게 된다. 통찰력이 좋고 깊이가 있는 일간이다. 丙화식신만 있으면   들어나는 면은 좋은데 현실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고 壬수편인도 현실감이 없다.           

戊토편재는 甲목이 성장하는 땅이니 甲목일간이 시집을 가면 辛금정관 남편은 눈에 차지 않으나 戊토편재인 시댁을 보고 간다. "甲戊편재"는 대인관계가 좋고 잘 성장한다. 癸수정인은 정신적인 도움과 지혜를 많이 베풀어 준 어머니이고 甲목일간이 생목이 되니      실속을 챙기고 통찰력, 길눈이 밝다.

"甲戊편재"에서 火기식신과 金기관성이 왕해 사목(死木)인 甲목일간이 되면 스케일      (Scale)은 커지나 실속이 없고 황당한 활동을 하며 허세가 크게 된다. 죽은 고목나무의   형상이다. 癸수정인이 있고 생목이면 완벽한 활용을 하게 되니 돈의 가치, 버는 방법,      용도를 아는 정신적인 戊토편재인 것이다. 甲목과 戊토가 궁합이 맞게 되니 통제력이    좋고 거시적이며 치고 나가는 폭이 넓고 외적인 일간이 된다. 신약재다(身弱財多) 즉,    戊토편재가 왕하게 되면 안목은 있으나 통제가 되지 않고 甲목일간이 왕하면 추진력이  지나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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