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 甲乙겁재에 대해서

기림역학 2019. 2. 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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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甲乙겁재에 대해서

 

목일간의 입장에서 신경이 가장 많이 쓰이는 劫財다운 목겁재가 된다. 보통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일간이나 기재성과 기관성이 많거나 강하게 되면 너그럽게 된다. 기 재성이 약해 좁은 땅이 되면 잡초인 목겁재가 앞서게 되니 목일간은 한없는 부담을 느끼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목일간이 "甲己"을 하려고 하면 목겁재가 먼저 토정재인 대지를 점령하고 버려 놓으니 헤어진 전 애인이 떨어지지 않고 결혼에 문제가 있게 되니 보통은 헌 남자, 헌 여자와 인연이 된 된다. 기관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문제가 없다.

 

연월간의 목겁재가 더욱 예측불허가 되고 속도가 빠른 흉신이니 항상 당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기관성이 절실하다. 기관성이 왕하다면 목겁재가 먼저 당하고 목 일간에게는 늦게 오니 목겁재도 도움이 되며 반대로 목일간이 금편관을 쓰려고 하면 목겁재가 먼저 채어가니 목겁재가 있으면 금관성에 대해 불편하게 되는 것이다.

 

얍삽한 목겁재가 덩치 큰 목일간을 바지사장, 대리인으로 내세워 사업을 하니 작은 재물은 벌 수 있으나 한계가 있으니 큰 일은 감당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수금할 때 목은 혼자가고 또한 당할 수도 있으나 목겁재는 금관성을 대동하니 당하지 않는 지혜를 갖고 있으며 이는 관성(官星)인 내용증명, 압류장, 집행관 등을 잘 활용하는 형상인 것이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등라계갑(藤蘿繫甲)이면 금정관도 길한 순작용을 하고 금칠살이라면 "乙庚육합"을 하니 목겁재도 길한 순작용을 한다. 생활력은 강하나 매사에 구설, 장애물, 경쟁자가 생긴다. 자연스럽게 풀리면 액운이 끼게 되고 결과적으로 문제가 생긴다.

 

목일간이 정신적인 부담감(Stress)을 많이 느끼게 되고 기인성이 없다면 정신병도 생긴다. 통근이 약한 목일간은 짜증, 예민,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흉신인 목겁재는 영리하고 민첩하다. 빼앗기고 빼앗을 줄 아는 겁재(劫財)는 도박이나 투기심리가 있게 되며 특히, 양인이 되는 겁재(劫財)가 있으면 한 번 정도는 대패를 경험해 보아야 성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목과 목이 함께 있고 천간에 금과 금의 관성이 없다면 목겁재에 의한 피해가 크게 되며 기관성도 "甲乙庚"이면 금편관은 목겁재의 소유가 된다. 금정관은 목일간을 부담스러워하고 목겁재를 먼저 치니 피해가 완화된다.

 

목일간이 목겁재에게 일을 시키면 혼자는 안 하고 금관성을 동반해서 일을 하나 목일간이 목 겁재에게 일을 시키면 몸을 던져 희생적으로 일을 하니 목입장은 목을 이용하는 등라계갑(騰羅繫甲)이 된다. 목은 주변사람을 잘 활용하니 외교력, 조직력, 사교력이 좋고 목은 허장성세가 크다.

 

乙未년이라면 목일간은 신경이 예민해지고 주변에 얼씬거리는 사람을 조심해야 하며 목 일간은 토가 묘지가 되며 목겁재에게 묶이는 일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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