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origin is blog captured ■ 甲乙겁재에 대해서
甲목일간의 입장에서 신경이 가장 많이 쓰이는 劫財다운 乙목겁재가 된다. 보통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일간이나 土기재성과 金기관성이 많거나 강하게 되면 너그럽게 된다. 土기 재성이 약해 좁은 땅이 되면 잡초인 乙목겁재가 앞서게 되니 甲목일간은 한없는 부담을 느끼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甲목일간이 "甲己합"을 하려고 하면 乙목겁재가 먼저 己토정재인 대지를 점령하고 버려 놓으니 헤어진 전 애인이 떨어지지 않고 결혼에 문제가 있게 되니 보통은 헌 남자, 헌 여자와 인연이 된 된다. 金기관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문제가 없다.
연월간의 乙목겁재가 더욱 예측불허가 되고 속도가 빠른 흉신이니 항상 당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金기관성이 절실하다. 金기관성이 왕하다면 乙목겁재가 먼저 당하고 甲목 일간에게는 늦게 오니 乙목겁재도 도움이 되며 반대로 甲목일간이 庚금편관을 쓰려고 하면 乙목겁재가 먼저 채어가니 乙목겁재가 있으면 庚금관성에 대해 불편하게 되는 것이다.
얍삽한 乙목겁재가 덩치 큰 甲목일간을 바지사장, 대리인으로 내세워 사업을 하니 작은 재물은 벌 수 있으나 한계가 있으니 큰 일은 감당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수금할 때 甲목은 혼자가고 또한 당할 수도 있으나 乙목겁재는 庚금관성을 대동하니 당하지 않는 지혜를 갖고 있으며 이는 관성(官星)인 내용증명, 압류장, 집행관 등을 잘 활용하는 형상인 것이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등라계갑(藤蘿繫甲)이면 辛금정관도 길한 순작용을 하고 庚금칠살이라면 "乙庚육합"을 하니 乙목겁재도 길한 순작용을 한다. 생활력은 강하나 매사에 구설, 장애물, 경쟁자가 생긴다. 자연스럽게 풀리면 액운이 끼게 되고 결과적으로 문제가 생긴다.
甲목일간이 정신적인 부담감(Stress)을 많이 느끼게 되고 水기인성이 없다면 정신병도 생긴다. 통근이 약한 甲목일간은 짜증, 예민,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흉신인 乙목겁재는 영리하고 민첩하다. 빼앗기고 빼앗을 줄 아는 겁재(劫財)는 도박이나 투기심리가 있게 되며 특히, 양인이 되는 겁재(劫財)가 있으면 한 번 정도는 대패를 경험해 보아야 성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甲목과 乙목이 함께 있고 천간에 庚금과 辛금의 관성이 없다면 乙목겁재에 의한 피해가 크게 되며 金기관성도 "○甲乙庚"의 命이면 庚금편관은 乙목겁재의 소유가 된다. 辛금정관은 甲목일간을 부담스러워하고 乙목겁재를 먼저 치니 피해가 완화된다.
甲목일간이 乙목겁재에게 일을 시키면 혼자는 안 하고 庚금관성을 동반해서 일을 하나 乙목일간이 甲목 겁재에게 일을 시키면 몸을 던져 희생적으로 일을 하니 乙목입장은 甲목을 이용하는 등라계갑(騰羅繫甲)이 된다. 乙목은 주변사람을 잘 활용하니 외교력, 조직력, 사교력이 좋고 甲목은 허장성세가 크다.
乙未년이라면 甲목일간은 신경이 예민해지고 주변에 얼씬거리는 사람을 조심해야 하며 甲목 일간은 未토가 묘지가 되며 乙목겁재에게 묶이는 일이 생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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