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 9

정관(正官)의 물상론적 접근 - 1 / 2

■ 정관(正官)의 물상론적 접근 - 1 / 2 모든 정관이 동일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차 설명한 바와 같고 이 시간에는 물상에 의해 그려지는 정관의 미세한 차이점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한다. 이 시간을 통하여 명리학에 대한 깊이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팁을 얻기 바라면서 우선은 천간에서 궁구하고 나중에는 이러한 개념을 지지와 지장간(支藏干)으로 확장해서 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 甲辛정관 - 통근력이 동일하다면 “금극목(金剋木)이나 목다금결(木多金缺)”이니 여자에게는 불만족스럽고 짜증나는 辛금정관 남편이 된다. 매사에 분명하니 정신적, 내부적인 일이 적성이 되고 편관의 격국을 이룬다면 외부적이고 대인을 상대하는 영업직이 적성이다. 辛금정관은 甲목일간에 대한 전체적인 통제가 어려우니 부분적으로 ..

격국론 2020.12.31

戊丙편인

■ 戊丙편인 丙화편인에 의해서 戊토일간의 가치가 들어나게 되나 공적, 자연적, 전체적인 특징이 있는 丙화가 戊토를 만나게 되면 戊토의 높이만큼 큰 그늘이 생기게 되고 이는 戊토와 丙화가 사적으로 변질됨을 의미하며 한 쪽이 밝거나 좋으면 반대 편은 어둡거나 흉하게 되니 戊토일간을 원망하는 사람이 항상 따라 다니게 되는 것이다. 치우친 생각을 갖게 되는 戊토일간에게는 늘 구설잡음이 따라 다니게 되니 음지에서 원망, 비방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의미인 것이다. 巳午未월에는 丙화편인이 밝아지게 되니 상대적으로 불만세력도 강해지게 되며 이는 丙화편인의 잘못은 아니나 丙화까지 욕을 먹는 일이 생기게 되지만 戊토일간을 실용적으로 변화시키는 장점도 있다. 전문가적인 성향이 강하나 치우치고 모나고 부분적이니 변질된 丙화편인..

천간물상론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