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재와 정재를 구분한 물상론적 접근 - 3 / 5 ☞ 전장에 이어서 편재와 정재를 구분한 물상론적 설명이 계속 됩니다. ^^ 己癸편재 - 격국을 이루게 되면 즉, 亥子丑월이라면 춥고 한습한 명(命)이 되니 火기인성이 절실하며 없다면 음지의 己토일간이 되고 이는 활용성이 떨어지는 癸수편재가 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남들이 천하게 보는 고리대금업 등의 癸수편재라는 의미이며 편재이기는 하나 다른 편재와는 달리 통찰력, 거시적인 안목 등이 한결 떨어진다. 물상으로는 축축한 논밭, 운무에 덮힌 모래밭 등을 연상할 수 있고 甲목정관과 丙화정인이 절실하다. 己壬정재 - 壬수의 커다란 물이 범람하고 바닥에 깔리는 황토, 모래의 己토일간의 물상이니 壬수정재를 막으려는 생각이 전혀 없다. 부담스럽기는 하나 순응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