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패인 38

상관격

상관격 귀엽고 엄청난 악동의 이미지가 있는 상관은 정관을 무시하고 일간을 도기하니 일간의 생각, 뜻, 원칙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고 항상성이 떨어지며 상관을 기준으로 일간을 끌고 다니면서 비견과 겁재의 능력과 생각도 함께 도출, 표출한다. 외적인 요인을 민감하게 고려하니 외부환경에 따라 변화, 조절, 눈치가 빠르고 비교평가를 잘 하며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임기응변(臨機應變)은 놀라울 따름이다. 일반적으로 경쟁력이 좋은 편성들은 빠르게 반응하고 앞서가는 능력을 발휘하지만 다만, 겁재는 오기로 버틴다. 이러한 편성 중에 상관은 승부욕이 왕성하고 과욕, 불법과 편법을 오가는 수단방법, 인정사정을 보지 않으며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죽기 살기로 덤빈다. 또한 비교평가를 잘 하니 불만도 많고 조급, 부정적이며..

격국론 2020.11.28

■ 격국(格局)과 격국용신 - 2 / 2

■ 격국(格局)과 격국용신 - 2 / 2 사회성의 크기, 질량, 고저는 격국의 품격이며 이러한 격국을 책임지고 운용하는 것이 격국용신이 된다. 격국용신은 격국의 핵심, 활용이고 사회생활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며 직업, 사업 등에 대한 정신력, 가치관, 적성, 활동능력 등을 나타낸다. 정기신(精氣神)이 확실한 정성은 아주 좋은 순작용을 하게 되고 합화(合化), 설화(洩化) 등으로 제화된 살상효인(殺傷梟刃)의 편성은 정성보다 탁월한 순작용이 있게 된다. 상관격에 정인과 편재가 있으면 상관패인(傷官佩印)이고 결과도 있게 되니 전문가의 명(命)이 되며 편성인 편인격이 편재로 제화되면 기발한 아이디어로 뛰어난 활용을 하게 되며 제화된 편격은 정격보다 쓰임새가 훨씬 좋다. 정관격에 재성을 격국용..

격국론 2020.11.13

■ 성격(成格)과 파격(破格)의 기준 - 2 / 2

■ 성격(成格)과 파격(破格)의 기준 - 2 / 2 왕지인 子午卯酉월의 여기가 투간되면 100%의 순도있는 격국이 형성된다. 여기의 투간은 최하 70% 정도 격국으로 인정할 수 있고 寅월의 甲목 투간에 午화가 있으면 "寅午戌삼합"이 되기 때문에 寅목은 午화에 힘이 쏠리게 된다. 그래서 왕지인 월지에서의 투간이 100%에 근접하는 순도 높은 격국을 이룰 수 있으나 삼합이나 방합을 이루어 투간된다면 120%의 더욱 강력하고 완벽한 격국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卯월의 왕지에서 본기인 乙목이 투간 되더라도 합(合)과 충(沖) 등으로 격국이 흔들리는지를 살펴야 하며 격국이 성립되더라도 성격인지 파격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비록 투출(透出)이기는 하나 월주가 癸亥(60), 丙午(43), 丁巳(54) 그리고 壬子(..

격국론 2020.11.11

인성(印星)과 결혼생활 - 2 / 2

■ 인성(印星)과 결혼생활 - 2 / 2 인성으로 격국을 이루거나 인성(印星)을 용(用)하게 되면 남녀 모두 이성을 고르는 눈이 특이하니 즉, 일간 만의 고유한 느낌(Feel)이 통해야 사람을 사귀거나 결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상주의자이면서 학벌, 가문, 지연 등을 중히 여기며 결혼도 존경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식의 결혼에 부모가 앞장을 선다. 미래에 태어날 자식과 가문을 위해서 처를 공부시키고 본인의 품위와 이를 유지함에 남다른 집착을 하게 된다. 배우자의 외도나 바람피움을 절대로 용서하지 못하고 연애도 서투르며 흉신이면 고유한 인성에 대한 결벽증도 있게 되니 본인은 아니고 배우자에 대해서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곤명은 자식의 출산과 인연 등이 약하게 됨이 일반적이고 득자를 하더라..

육친론 2020.09.11

식상(食傷)과 결혼생활

■ 식상(食傷)과 결혼생활 왕한 식상(食傷)으로 인하여 일간이 신약하게 되면 용신의 순서는 인성, 재성(財星), 비겁의 순서가 되며 식상은 일간의 표현력, 대화의 창구, 애교, 베풀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며 명(命)에 식상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이성이 잘 따르는 일간이 된다. 곤명(坤命)에게 왕한 식상은 본인 마음대로 해보겠다는 심리상태를 의미하고 반대로 식상이 없다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상기의 사항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된다. 특히, 곤명의 상관은 남자를 보고 고르는 안목이 탁월하며 되며 이성이 대한 호기심, 뭐든 해보고 싶은 마음, 재물을 만드는 능력 등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관(傷官)이 왕하게 되면 모든 것에 간섭을 하려고 하나 정작 본인은 간섭 받기를 싫어하며 본인의 말은 다 하나 타인..

육친론 2020.09.07

乙목운에 “乙庚육합”을 하는 경우 - 5 / 6

■ 乙목운에 “乙庚육합”을 하는 경우 - 5 / 6 “○壬庚○/乙”의 예문에서 편성인 庚금편인과 편성인 乙목상관이 “乙庚육합”하는 경우에 가능한 통변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일단은 편성과 편성의 육합이니 결과가 아주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됨을 예감할 수 있고 운이 나쁘면 희대의 사기꾼이 되나 운이 좋으면 시대를 앞서가는 신산업이나 벤처가 되니 이는 신시대의 벤처적인 생각이나 기발한 발상, 아이디어 등으로 획기적인 개발을 하고 갑자기 튀게 된다. 불법과 편법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상관은 초법적, 천재적이며 잠재적인 무형의 재산, 신기술, 신상품, 역학, 새로운 보험 판매기법 등은 편인이 된다. 현실적으로 변호사나 의사, 역학자가 돈을 많이 벌게 되는 경우에는 진정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사기꾼이 되는 형..

운세론 2020.08.30

십신(十神)과 편인운의 통변

■ 십신(十神)과 편인운의 통변 본 장에서는 특정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이와 연관되는 十神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명(命)에 하나의 십신 즉, 하나의 육신이 왕한 경우를 상정하여 편인운이 오게 되면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설명하니 역우님들은 통변에 있어 편인의 메커니즘을 깊게 궁구하시고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1. 명(命)에 비겁이 왕한데 편인운이 오게 되면 편인운에 일간을 거치지 않고 “편인이 직접 겁재(劫財)를 생하는 조합”이 되면 손재수가 발생하는 운이 되며 편인운이 원인을 제공하니 이는 문서에 의해 사기, 부도, 승진탈락, 순간적인 판단실수 등이 우려되니 매사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천천히, 꼼꼼이 진행해야 할 것이다. “편인이 비견을 생하는 조합”은 의심..

운세론 2020.07.18

십신과 상관(傷官)운

■ 십신과 상관(傷官)운 오늘은 명(命)에 한 가지의 십신(十神)이 왕한 경우에 상관운이 오게 되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무슨 일을 통변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보도록 한다. 1. 명(命)에 비겁(比劫)이 왕한데 상관운이 오게 되면 비견(比肩)은 남과 더불어 공생하나 중중한 겁재(劫財)에 상관(傷官)운은 설기(泄氣)하는 용도라 주변을 폭넓고 심도있게 활용하게 되며 구태를 탈피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며 계획적, 적극적으로 일을 도모하나 이기적, 개인적, 욕심과 집착이 많음 단점이 된다. 일반적으로 편성(偏星)은 독식, 과욕이 화근이니 평소에도 과도한 욕심을 경계해야 할 것이며 패인(佩印)이 가장 중요하게 되고 중재, 중간역할, 해결사의 역할은 잘한다. “겁재(劫財) + 상관(傷官)”의 조합에서 관성이 없거나 식..

운세론 2020.07.13

상관(傷官)의 역할과 용어의 이해

■ 상관(傷官)의 역할과 용어의 이해 “악동” 혹은 “오빠들이 피해 다니는 막내 여동생”의 이미지가 있는 상관은 십신 중에 그 작용력이 가장 활발하고 통변의 변이 가장 넓게 된다. 대표적으로 상관은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정관을 정면으로 극상(剋傷)하고 상관제살(傷官制煞), 상관가살(傷官加殺), 상관합살(傷官合殺)로 칠살을 극제한다. 음간과 양간을 구분한 상관의 작용력은 음간은 양간보다 상관, 상관과 칠살의 육합을 잘 활용하며 양간은 식신을 잘 활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상관은 도기(盜氣)에 가까운 설기를 하고 식신은 평범한 설기를 하는 차이가 있다. 식상제살(食傷制煞)할 때는 즉, 칠살을 극할 때는 재성이 없어야 제살의 효과가 있게 되고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정관을 극하는 경우에는 인성이나 재성이 있어야..

운세론 2020.07.11

상관(傷官)운에 일어나는 사건사고

■ 상관(傷官)운에 일어나는 사건사고 상관운에는 관성을 극상(剋傷)하고 상관견관의 역작용으로 정관을 파극(正官破剋)하니 정형화된 일상을 벗어나 궤도이탈을 하게 되는 운이다. 학생에게 상관운은 반항, 탈선, 거부, 개혁하려는 의지 등을 의미하니 학교가기 싫어하고 선생님하고 싸우는 학생이 되며 직장인은 관행을 거부하고 틀에 박힌 분위기가 싫어 이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생기게 되며 결과적으로 상사의 눈 밖에 나게 된다. 또한 개인적인 사업을 하기 위하여 직장을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편을 거부하고 외도를 하게 되니 빗나간 도덕성으로 인하여 관재구설이 발생하는 운이기도 하다. 또한 상관은 칠살을 제살(制煞)하니 전환국면, 위기를 극복하는 형상이 되며 이는 개혁의지, 시민운동, NGO, 운동권 등에서 활..

운세론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