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제살 10

상관격

상관격 귀엽고 엄청난 악동의 이미지가 있는 상관은 정관을 무시하고 일간을 도기하니 일간의 생각, 뜻, 원칙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고 항상성이 떨어지며 상관을 기준으로 일간을 끌고 다니면서 비견과 겁재의 능력과 생각도 함께 도출, 표출한다. 외적인 요인을 민감하게 고려하니 외부환경에 따라 변화, 조절, 눈치가 빠르고 비교평가를 잘 하며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임기응변(臨機應變)은 놀라울 따름이다. 일반적으로 경쟁력이 좋은 편성들은 빠르게 반응하고 앞서가는 능력을 발휘하지만 다만, 겁재는 오기로 버틴다. 이러한 편성 중에 상관은 승부욕이 왕성하고 과욕, 불법과 편법을 오가는 수단방법, 인정사정을 보지 않으며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죽기 살기로 덤빈다. 또한 비교평가를 잘 하니 불만도 많고 조급, 부정적이며..

격국론 2020.11.28

상관(傷官)의 역할과 용어의 이해

■ 상관(傷官)의 역할과 용어의 이해 “악동” 혹은 “오빠들이 피해 다니는 막내 여동생”의 이미지가 있는 상관은 십신 중에 그 작용력이 가장 활발하고 통변의 변이 가장 넓게 된다. 대표적으로 상관은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정관을 정면으로 극상(剋傷)하고 상관제살(傷官制煞), 상관가살(傷官加殺), 상관합살(傷官合殺)로 칠살을 극제한다. 음간과 양간을 구분한 상관의 작용력은 음간은 양간보다 상관, 상관과 칠살의 육합을 잘 활용하며 양간은 식신을 잘 활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상관은 도기(盜氣)에 가까운 설기를 하고 식신은 평범한 설기를 하는 차이가 있다. 식상제살(食傷制煞)할 때는 즉, 칠살을 극할 때는 재성이 없어야 제살의 효과가 있게 되고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정관을 극하는 경우에는 인성이나 재성이 있어야..

운세론 20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