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생재 26

편재격의 조합 - 2 / 2

■ 편재격의 조합 - 2 / 2 식신이 편재를 생하는 조합은 호응과 궁합이 좋다. 밝고 긍정적, 문화적, 정서적,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품격이 높고 사업성도 폭이 넓으나 잘못되면 주색잡기(酒色雜技)로 간다. 편재는 인성을 극제하니 편재가 있는데 인성이 없거나 약하여 탐재괴인(貪財壞印)의 역작용을 하게 되면 욕망, 탐욕으로 간다. 탐재괴인을 하게 되면 과욕, 무절제, 권력욕, 명예욕이 생겨 양심이 없는 일간이 되고 제동장치 없이 질주하는 차의 형상이다. 그러나 정인과 편인이 혼잡되거나 왕한 편인(偏印)의 치우친 생각을 재성으로 제화하면 현실적으로 변하고 대응능력, 공간활용 등의 능력을 갖추게 되고 생산적으로 변한다. 편재(偏財)는 노력한 이상으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으나 잘못하면 부적절한 관계나 뇌물, 주..

격국론 2020.12.17

乙목운에 “乙庚육합”을 하는 경우 - 6 / 6

■ 乙목운에 “乙庚육합”을 하는 경우 - 6 / 6 “○戊庚○/乙”의 예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庚금식신과 乙목정관운이 “乙庚육합”을 하는 경우에 할 수 있는 통변에 대하여 살펴보자. 식신은 식신제살(食神制殺)로 칠살을 제어하며 일간 만의 재능을 출력, 발표, 표현하고 재테크에 능하며 식신생재(食神生財)가 잘 되면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게 되고 성격 또한, 낙천적이다. 정관은 명분, 원리원칙, 책임감, 수행능력, 법, 타인이 인정을 해 줌 등의 의미가 있으며 상관견관(傷官見官)하는 상관은 일간의 생각과는 다른 말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식신의 역할은 식신생재, 식신제살, 일간의 생각과 능력을 출력시킴이고 이러한 특징이 있는 “식신과 정관이 천간육합”을 하게 되면 생재(生財)의 작용은 관의 허락이나 확인을..

운세론 2020.08.31

乙목운에 “乙庚육합”을 하는 경우 - 5 / 6

■ 乙목운에 “乙庚육합”을 하는 경우 - 5 / 6 “○壬庚○/乙”의 예문에서 편성인 庚금편인과 편성인 乙목상관이 “乙庚육합”하는 경우에 가능한 통변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일단은 편성과 편성의 육합이니 결과가 아주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됨을 예감할 수 있고 운이 나쁘면 희대의 사기꾼이 되나 운이 좋으면 시대를 앞서가는 신산업이나 벤처가 되니 이는 신시대의 벤처적인 생각이나 기발한 발상, 아이디어 등으로 획기적인 개발을 하고 갑자기 튀게 된다. 불법과 편법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상관은 초법적, 천재적이며 잠재적인 무형의 재산, 신기술, 신상품, 역학, 새로운 보험 판매기법 등은 편인이 된다. 현실적으로 변호사나 의사, 역학자가 돈을 많이 벌게 되는 경우에는 진정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사기꾼이 되는 형..

운세론 2020.08.30

관성(官星)과 편인의 역할과 특징

■ 관성(官星)과 편인의 역할과 특징 본 장에서는 관성의 역할과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는데 먼저 관성의 중요한 작용은 인성(印星)을 생한다는 것이다. 공간, 자리, 직책, 직위 등을 의미하는 관성과 윗사람, 후원자, 자격, 실력, 준비, 계획, 부모 등을 의미하는 인성은 서로 상생하는 아름다운 조합이니 이것이 그 유명한 관인상생(官印相生)인 것이다. 관성과 인성, 각자가 의미하는 것을 하나 씩 조합하게 되면 성별과 나이에 따른 다양한 통변을 할 수 있게 되며 불행하게도 관성이 없는 인성은 사회적인 직책이 없게 되고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재야선비의 형상이 되는 것이다. 전통적인 관인상생 즉, 정관(正官)이 정인(正印)을 생하게 되면 공적, 합리적, 보편타당하나 정관이 편인(偏印)을 생하게 되면 자리인 ..

운세론 2020.07.17

상관(傷官)운에 일어나는 사건사고

■ 상관(傷官)운에 일어나는 사건사고 상관운에는 관성을 극상(剋傷)하고 상관견관의 역작용으로 정관을 파극(正官破剋)하니 정형화된 일상을 벗어나 궤도이탈을 하게 되는 운이다. 학생에게 상관운은 반항, 탈선, 거부, 개혁하려는 의지 등을 의미하니 학교가기 싫어하고 선생님하고 싸우는 학생이 되며 직장인은 관행을 거부하고 틀에 박힌 분위기가 싫어 이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생기게 되며 결과적으로 상사의 눈 밖에 나게 된다. 또한 개인적인 사업을 하기 위하여 직장을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편을 거부하고 외도를 하게 되니 빗나간 도덕성으로 인하여 관재구설이 발생하는 운이기도 하다. 또한 상관은 칠살을 제살(制煞)하니 전환국면, 위기를 극복하는 형상이 되며 이는 개혁의지, 시민운동, NGO, 운동권 등에서 활..

운세론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