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극목이나 목다금결 2

甲午년을 만나는 辛금일간

■ 甲午년을 만나는 辛금일간 “금극목(金剋木)이나 목다금결(木多金缺)”의 문귀를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일견해야 하는 사항은 辛금일간이 부담스러운 甲목정재를 만나게 되고 지지의 午화는 편관 혹은, 칠살이 되니 명(命)에 火기가 중중하여 午화가 열작용을 한다면 칠살의 흉한 역작용을 하게 됨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辛금일간에게 甲목정재는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고 편재와 달리 정재는 일간이 반드시 다루어야 할 일이고 부담이기 때문에 절실한 水기식상이 없으면 甲목정재도 살(殺)로 다가오니 이러한 경우에는 건강도 상하고 돈은 돈대로 나가게 된다. 명(命)에 金기비겁과 水기식상이 왕하게 되면 甲목정재를 일간의 것으로 만들 수 있고 매금되는 경우에도 甲목정재가 소토하니 좋은 운이 된다. 재성은 “재생관(財生官)”의 순작..

운세론 2020.08.16

12 운성과 지장간의 재성

■ 12 운성과 지장간의 재성 명(命)이 잘 짜여져 있으면 일지 즉, 배우자궁을 본다. 일지에 무엇이 있는가를 살피는데 甲午(31)일주라면 辛금정관이 병지(病支)인 일지 午화에 들어갈 수 없어 흉하게 되고 甲子(01)일주라면 子수식신은 辛금남편의 생지(生支)라 신약하고 약한 듯하지만 음간(陰干)의 생지는 생각, 정신력, 공부, 예술성 등이 살아있다는 의미이기는 하나 경제력이나 실속은 떨어지게 된다. 남편인 辛금정관이 살아나는 申酉戌운에는 실속이 있어지고 발복하게 되나 亥子丑 식상 (食傷)운으로 가면 활동력은 좋아지나 실속은 없게 된다. 천간의 辛금남편은 직위나 명예는 있으나 통근력이 약하니 실속이 약하다. 명(命)에 辛금이 없더라도 보는 방법은 위와 동일하며 배우자 뿐 만이 아니라 다른 육친(六親)과 육..

육친론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