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丑토의 동물성에 대하여 황소고집, 우직, 성실, 끈질김, 강한 힘, 온순, 순종, 희생정신, 꾸준하고 성실한데 일간이 받는 보상이나 댓가가 약함이 보통이고 일은 표가 나지 않으나 야무지게 처리한다. 평소에는 사려가 깊으나 한 번 화가 나게 되면 폭발하니 내부적인 하극상, 공격성이 있게 되니 타인은 물론이고 본인도 감당을 못하게 된다. 습관, 가치관 등에서 완고한 일간이 되니 변화가 힘들고 옛 것을, 토속종교를 지키는 원주민의 형상이다.
소가 하는 되새김질의 의미는 사람에게 한 번 씹히면 계속 씹히게 되고 또한 이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음을 의미하니 일을 도모하려면 먼저 해원상생(解寃相生)을 해야 그 때 부터 일이 풀리고 또한 좋아지게 된다.
쇠파리가 꼬이는 것의 의미는 과거에 추한 과거 오점, 허점이 있으며 뇌물의 전력이 있고 토해 낼 일이 생기게 되며 소는 팔려 다니니 양자(養子)와 인연이 있게 된다. 느린 걸음의 의미는 넘어짐, 낙상, 다리부상 등을 조심해야 한다. 丑토대운의 문점자에게 “디스크 (Disk)수술 했나요?”라고 질문을 하면 잘 맞는다. 외교술은 부족하나 가정적으로는 잘 하며 전문가, 기술자, 숙련공이다.
되새김질을 하는 소는 성실, 인내심, 과묵하며 코뚜레는 전생의 업(業)이니 멍애와 속박이 있음을 의미한다. 丑토는 寅목을 향해 나아가니 옛날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하는 운기가 있고 이는 접목대운에 해당이 되는 辰戌丑未대운이 해당되는 것이다. 소는 낭만이 없고 죽으나 사나 일만 한다. 丑토대운이면 무언가를 바꾸려 하나 원명에 丑토가 있으면 바꾸려고 하지 않고 꾸준히 일만 하며 이사도 어렵게 되는 통변의 차이점이 있다. 빙판에서 넘어진 소처럼 한번 아프거나 부도나면 회복이 어렵다. 항상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업장(業障)이 있으니 허리를 펼 날이 없고 허리가 약하거나 약한 일간이 많다. 丑토대운은 업장(業障)에서 벗어나는 운이나 木기와 火기가 없어 조후가 불량하면 마음대로 안되니 답답하고 우울증도 온게 된다. “~다시 재(再)”니 재발되는 것이다.
곤명(坤命)은 장녀역할을 많이 한다. 성실, 인내심, 반복(되새김), 과묵, 온순, 공격성(뿔)의 기운이 있다. 丑토가 있고 선대에서 망했으면 당대에 집안을 일으키나 본인은 그 복록을 누리지는 못한다. 사업이나 일을 혼자서 하면 안 되고 쥐띠, 말띠, 양띠인 子午未생과 함께 하면 길하게 된다. 멍애, 속박, 전생의 業障(Karma)이 강하고 쉬고 싶은 도인적인 성품이 있다. 희생과 봉사하는 일간이나 본인의 고집과 습관을 못 버린다. 선대에 소 같은 인생을 살다 간 조상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