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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乙편재에 대하여 乙목편재가 辛금일간을 흥분시키니 辛금일간은 충동적이 되고 무조건 乙목편재를 꺽고 본다. 판단이 정확한 辛금일간이라 원포인트(One-point) 전략이 좋고 乙목편재의 반경을 잘 파악하며 감각적, 순발력, 기회포착 능력이 좋으나 성급해서 문제를 야기한다. 다스리기 쉬운 시간의 乙목편재라면 사치, 도박, 유흥, 주색잡기(酒色雜技)로 간다. 넓은 시야, 공간점유 능력이 좋은 乙목편재이지만 즉흥적이고 자제력이 떨어지니 水火식관이 있으면 乙목편재를 잘 다스리고 활용한다. 辛乙丙壬/亥. 辛금일간이 甲乙목 재성을 만나면 바람둥이 기질이 있게 되며 乙목일간은 庚금정관을 잘 활용하나 辛금편관에게는 다치게 된다. 그러나 火기관성이 있으면 辛금일간이 乙목 편재를 함부로 꺽지는 못한다. 水기식상을 보면 乙목편재를 화분에 옮겨 감상하고 키우는 형상이 되며 "乙辛칠살"에서는 丁화식신은 식신제살(食神制殺)하는 것이며 丙화상관은 辛금칠살을 부드럽게 만들어 일간 편으로 끌어들이는 형상이다. 천간으로는 火기관성을, 지지로는 水기식상을 쓰면 가장 길하다. "辛乙편재 충"은 이성을 다루고 재물을 버는 재주가 감각적이고 빠르나 乙목편재는 피곤하다. 辛금일간은 乙목편재 때문에 안정감을 잃어버리니 水火식관을 사용하여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乾命, 乙목편재, 처가 辛금남편에게 맞으면서 사나 火기관성이 있다면 乙목편재는 辛금일간을 조절할 수 있다. 열의 火기로 식신제살(食神制殺)하면 아주 절묘하고 빛으로 합살하면 辛금일간을 돋보이게 하니 흉폭함이 감소된다. 丙화정관을 보면 "丙辛합水"이고 乙목편재 입장은 상관합살(傷官合殺)이니 辛금일간이 보기에 乙목편재가 애교, 눈치가 좋아서 사이가 좋아지는 형상이다. 乙목입장은 火기 식상이 있어야 길하게 되는 것이다. 丁화식신의 식신제살(食神制殺)은 깔끔하나 丙화 상관의 상관합살(傷官合殺)은 흉신끼리의 합이니 돌변할 요소가 있는 것이 흠이다. 乙목편재가 丁화편관을 쓰려면 乙목편재가 통근을 해야 하며 만약 乙목편재가 辰토나 未토에 통근하면 겉으로는 상처를 입으나 버티는 형상이 되는 것이다. 辛금일간이 乙목 편재를 보면 흥분하니 조절이 약하다면 여자, 도박, 주색잡기 (酒色雜技) 등에서 문제가 크게 된다. 水火식관이 필요하며 火기관성이 있으면 체면이 있으니 적어도 남이 볼 때는 금극목(金剋木)을 안한다. 水기식상은 수단을 써서 乙목편재를 통제하니 잘 키워서 먹는 형상이다. 古書에서는 "辛乙편재"는 남자는 인물이 좋고 바람둥이며 여자는 사치가 심하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辛甲정재"와는 반대로 너무 설쳐서 문제가 생기게 되며 보여지기를 좋아하는 辛금 일간과 실용적인 乙목편재이나 충동적, 즉흥적이다. 빨리 처리하고 남에게 들어나는 일은 잘 한다. "정확(辛) + 실용적(乙)"이니 정밀하고 투기성이 있으며 잘 하면 탁월한 결과가 나타난다. 감각적이나 주색잡기로 가는 경우도 많다.
양간들은 편재를 보면 흥분하나 음간 중에는 辛금만이 乙목편재를 보면 흥분하여 먼저 치고 실리를 취하려 하며 무조건 일을 벌리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지금은 甲午년 乙亥월이니 지금부터 들먹거리고 충동적으로 일을 진행하려고 한다. 날카롭고 치밀한 辛금 일간이니 시의적절(Timming)하면 대박을 칠 소지도 있으나 조심을 해야 한다.
차분한 辛금일간이 乙목편재만 보면 흥분하고 날뛰나 길한 순작용을 하면 인지력, 시의 적절함이 탁월하게 작용한다. 편재는 항마, 역마, 주색잡기살이니 잘못하면 남녀불문하고 유흥, 도박에 일간도 모르게 빠지는 경우가 있다. 水火식관이 있으면 무방하나 없으면 필(Feel)이 꽂히면 앞 뒤를 못 가리는 큰 문제가 생긴다.
甲午년에 辛금일간은 甲목정재에 午화의 편관에 부담스러워 하다가 乙未년에는 홀가분함을 느껴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있으니 신중해야 하며 특히 조열한 辛금일간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水火식관이 없고 재왕신약(財旺身弱)하면 불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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