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론

정재와 편재의 특성과 역할에 대하여

기림역학 2015. 11. 4. 02:52

 

 




■정재와 편재의 특성과 역할에 대하여

 

財星은 처, 재능, 재주, 능력, 재물, 재화, 일, 활동, 건강, 이성, 현실, 시장, 직원, 신도 등을의미하며 사건사고의 80%가 이 재성 때문에 일어난다. 재성은 모든 육신(六神)의 중심이 되고 이러한 재성이 없으면 건강이 상하게 되고 자살도 많이 하는 경우를 보게 되며       재성과 인성의 관계도 반드시 필요한 관계가 된다.

 

재성은 세상의 일을 다루고 일간의 영역을 만들며 전진과 후퇴를 가릴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하니 이러한 財星을 너무 강하게 다루면 없어지거나 도망가는 것이 재성이 되는      것이다. 正財는 일간의 것,  일간의 소유권, 강한 소유욕, 항상성 등이 있으며 알뜰, 치밀, 집착, 욕심 등이 강하다. 刧財를 가장 싫어하니 정재가 있으면 이를 노리는 겁재가 있다고 전제를 해야 하며 반면에 偏財는 누구나 공평하게 차지할 수 있는 일, 재물 등이 된다.

 

▩正財 & 偏財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항상성 & 유동성.

안정성 & 모험성.

소유욕 & 통제, 통솔욕.

개인적 & 대중적.

사적 & 공적.

정해진 공간, 시장, 직장 & 유동적인 공간, 시장.

결과 & 과정.

치밀함 & 적극적.

방어적 & 공격적.

현실적 & 이상적.

가까움 & 멀리 봄.

원칙 & 요령,

기술. 실리적 & 명분.

실속 & 체면.

집착과 관리 & 활용과 경영.

안으로 들여 오고 & 가지고 나가서 펼치고 활용한다.  

 

偏財는 기대감, 이상적이고 正財는 현실적, 구체적이다. 양일간이 "정재와 육합"이 되면 재성에 대한 강한 집착, 탁월한 현실감각, 노력파이다. 정재를 다루기 위해서는 비견 즉, 록지(祿支)의  통근이 가장 좋고 다른 마음을 먹을 수 있는 刧財는 득(得)과 실(失), 吉과 凶이 공존하니 통변시의 주의를 기울여야 일이다. 지지의 겁재가 하나만 있으면 일간    만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나 천간의 겁재는 도움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격국에서는 천간의 비겁은 도움이 없으나 정관이  있어 비겁을 잘 제화하면 천간의 비겁도 일간의   편을 들게 된다.

 

비겁이 혼잡되면 먼저 관성이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약한 인성과 일간의 통근이 약한   신약재다(身弱財多)의 재성격은 사업을 잘 하다가 財星(금전, 배우자, 건강 등)으로       인해서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격국(格局)과 격국용신은 신약신강으로 운의 길흉을 보는 것이 아니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