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관 이야기 - 40 세가 된 아들을 위한 모정
초로의 부인이 철학관을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야기인 즉슨,
먹고 살만은 한데 걱정은 40 세가 넘은 아들이 장가도 안가고 몇 번의 자기 일을 하였지만 되는 일이 없어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다는 걱정입니다. 그래서 개명을 하고 싶은데 개명을 하면 살아가는 모습이 좋게 변할 수 있을까요?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명을 한다고 팔자가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만 운이 좋으면 발복이 200%, 잘 되고 운이 나쁘면 200%, 더 나빠진다는 의미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가 올 대운과 세운을 살펴봅니다.
하는 일은? 여자는 만 날수 있을까? 3 년 후에는 사는 모습이 지금 보다는 나아지게 보이니 개명을 권합니다. 그러나 운이 나쁘면 저는 개명을 권하지 않습니다. 개명을 하고 사고를 당하거나 큰 병을 앓거나 이혼을 하면 내 원망을 하지 않겠습니까?
다행이 좋은 운이 보이니 하는 말입니다.
개명을 하기 전에 현재 이름을 풀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작명가가 지은 이름이 아니니 사주와 맞을 경우보다 나쁠 경우가 훨씬 많지요. 현재의 이름을 가지고 초년, 중년, 장년, 말년의 살아가는 모습과 돈, 배우자, 자식, 건강에 대한 큰 그림이 이름에서도 대충 나오거든요...
이름에 대한 풀이를 듣고 어머니는 장탄식을 합니다. 개명을 꼭 해주어야 하는데
자식이 여기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그럴 돈이 있으면 자기를 달라고 농담을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개명을 원하니 개명서를 찾으로 3 일 후에 오시라고 했고 3 일 후에 오셔서 개명서를 찾아 가면서 “아들 놈이 말을 들으려나...”하면서 근심어린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3 개월 여가 흘렀습니다. 우연히 이 초로의 부인을 동네 치과병원에서 만났습니다.
기림 - 아 ~~ 안녕하세요?
손님 - 아 ~~ 여기서 뵙네요!!
기림 - 아드님 개명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셨나요?
손님 - 아들놈이 “우리 어머니는 돈도 많다”고 하면서 저를 약을 올리면서 시간을 끄니 한 달 전에 돈 천만원을 주고 아들의 허락을 어렵게 받아 겨우 개명신고를 하였다고 흐믓하게 말을 합니다.
기림 - 저는 지극한 모성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한심한 아들이 어머니의 은혜에 10 분에 1 이라도 보답을 해야 할 텐데요.......
제 이야기 같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어머니가 그립네요. 돌아가는 길에 하늘을 보고 혼자 말을 합니다. "어머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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