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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絶支)에 대하여 일명 포지(胞支)라고도 하는 절지(絶支)에는 甲申(21), 乙酉(22), 庚寅,(27) 그리고 辛卯(28)의 4 개의 간지가 있으며 절지에 대한 분위기는 지극히 정적이고 아무것도 없는 무념무상(無念無想), 무극(無極)의 상태이나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가 된다. 비겁 (比劫)은 시부(媤父), 며느리, 형제 등을 의미하고 지지의 궁위(宮位)에 따라 통변을 달리하니 연주(年柱)는 부모, 월주(月柱)는 형제, 일주(日柱)는 부부, 시주(時柱)는 자식 등을통변하는 것이다. 비겁(比劫)이 절지에 들어가면 형제가 없는 것과 같고 그 절지와 충(沖)하는 운은 천간의 육친(六親), 즉 비겁(比劫)에게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월지(月支)는 타고난 천성이되고 형제궁(宮)이니 절지라면 월지를 형충(刑沖)을 할 때 그 운에 분리시켜 떨어져 나간다. 시지(時支)는 미래이고 비견(比肩)과 일간의 절지라면 나이가 들어 형제 간과 고독해 진다. 식상(食傷)은 자식, 빙모(丈母), 조모(祖母)이고 절지(絶支)는 떨어짐, 이별등을 암시하니 자식을 시부모가 키운다거나 건강이 나쁘거나 본인이나 자식이 발육이 늦거나 왜소할 수가 있음을 통변할 수 있다. 연월주의 재성(財星)이 절지가 되면 빙모(媤母), 아버지와 인연이 약하게 되며 처는 일지(日支)에 인종하여 통변한다. 재성의 절지가 되면 일간의 비겁(比劫)자리가 되니 일반적으로 군겁쟁재(群劫爭財)의 흉한 역작용이 되는 것이다. 1 ~ 2 번 째의 대운은 부친을, 3 대운은 처를 참조하면 보다 정확한 통변에 근접할 수 있다. 재물이 절지가 되면 많이 벌고 많이 쓰니 부침과 우여곡절(迂餘曲折)이 많게 되며 일반적으로 재물과 처 중에 하나는 좋고 나머지는 흉하다. 남편이 부실하면 며느리가 좋다. 곤명에게 관성(官星)이 절지가 되면 이혼, 생리사별(生離死別)의 가능성이 있게 되며 되며 또한 관성(官星)은 며느리가 되니 남편이 부실하다면 며느리는 좋다. 인성(印星)이 절지가 되면 부모와의 사이가 단절된 상태이니 생리사별과 이산가족이 될 수도 있다. 육친(六親)과 12 운성과 각각의 궁위를 대입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한다.(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