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오행, 소리오행, 음령오행에 대하여
좋은 이름이란 발음이 부드럽게 넘어가고 좋아야 하니 이는 발음오행이 상생이 된다고 표현을 하며 소리오행, 음령오행이라고도 합니다. 이름은 부르기 쉬워야 합니다. 이름은 평생 불리어지므로 발음하기가 어려우면 그것이 누적되어 인생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또한 부르는 사람도 이름을 보고 이미지를 연상하게 되므로 가능하면 부드럽게 이어지는 이름이 좋음은 당연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발음 상 연결이 쉬운 관계를 발음오행으로 나타냈으므로 발음오행이 상생이 되면 발음이 쉽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금니 소리는 혓소리나 입술 소리와는 발음상 연결이 쉬우나 어금니 소리와 목구멍 소리와는 발음상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영조 때 "훈민정음운해(訓民正音韻解)"에서 소리나는 순서가 목구멍소리(喉音), 어금니소리(牙音), 혓소리(舌音), 잇소리(齒音), 입술소리 (脣音)의 순서로 소리가 난다고 발표하였으니 이는 훈민정음이 생겨난 지 305년 만에 발음의 원리를 연구하신 여암선생이십니다.
"훈민정음운해(訓民正音韻解)"의 논문을 발표한 후에는 소리나는 순서가 목구멍 소리에서 시작하여 입술소리까지 이르는 것을 대부분 인정하고 그에 따라 오행을 정하니 이것이 현재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는 발음오행이 되었습니다.
발음도 상생이 되는 쪽으로 부드럽게 발음이 연결되며 발음이 연결이 되는 쪽의 특성이 나타납니다. 성의 초성부터 이름 끝음 까지 발음오행이 상생이 되면 발음이 부드럽습니다. 발음은 성부터 이름 끝자 까지 부드러워야 하며 성부터 발음오행이 상생된다 함은, 성부터 발음이 부드러움을 나타냄을 의미합니다.
♠생을 해주는 상생(相生)관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木생火 : 木기는 火기를 생하여 줌
火생土 : 火기는 土기를 생하여 줌 土생金 : 土기는 金기를 생하여 줌 金생水 : 金기는 水기를 생하여 줌 水생木 : 水기는 木기를 생하여 줌이니 "木 → 火 → 土 → 金 → 水"의 기운의 흐름이 부드럽게 됩니다. └──────────┘
♠극을 하는 상극(相剋)관계를 살펴보면 木극土 : 木기는 土기를 극함
土극水 : 土기는 水기를 극함 水극火 : 水기는 火기를 극함 火극金 : 火기는 金기를 극함 金극木 : 金기는 木기를 극함이니 "木 → 土 → 水 → 火 → 金"의 기운의 순환함이 아주 불편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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