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신(寅巳申) 무은지형(無恩之刑)에 대하여 - 1 / 2
“寅巳申삼형”에서 “寅巳형은“ ”寅午戌삼합“과 ”巳午未방합“이 만나는 조합에서 火기가 지나쳐서 발생하는 형살이 되며 ”巳申형“은 ”巳酉丑삼합“과 ”申酉戌방합“이 만나는 조합에서 金기가 지나쳐서 발생하는 형살이 된다.
형살의 역작용이 나오게 되면 지나친 과욕으로 상대를 무시하고 반목해서 시비거리가 발생하며 매사를 속전속결(速戰速決)로, 독단적으로 처리를 하다가 심한 좌절에 의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대체적으로 형살의 역작용은 자기과신 때문에 타인의 의견이나 주변환경을 수용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억압하고 하시(下視)하기 때문에 관재구설수(官災口舌數)가 발생하는 것이다.
“寅巳申삼형살”이 형성되는 운에는 교통사고, 관재구설수, 대장, 편도선 수술 등의 사건사고가 생기게 되며 일명, 무은지형(無恩之刑)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 해주었는데 결국에는 은혜를 저버리는 형상이니 이에 관한 과정과 육신을 살피려면 지장간을 살펴야 한다.
그러나 명(命)의 통기(通氣)가 좋으면 출세하고 일을 크게 도모하는 능력이 되는 형의 순작용을 하게 된다. "寅巳"은 형과 육해(六害)가 되고 “巳申”은 육합, 형, 파(破)가 되니 어느 작용에 해당되는지를 조심스럽게 살펴야 한다.
“寅巳”는 형살(刑殺)의 역작용인지 “목생화(木生火)”의 순작용인지를 살펴야 하는데 습기를 잘 흡수하는 寅목에 巳화가 있으면 습기를 더욱 잘 흡수하게 되니 형의 순작용이 되며 “목생화(木生火)”의 순작용을 하게 된다. 반대로 “寅巳형”이 있는데 水기나 습토(濕土)가 없으면 즉, 명(命)이 조열하면 “목생화(木生火)”의 순작용이 아니라 흉한 형살(刑殺)의 작용을 하는 것이다.
“寅巳”는 생지(生支)의 형이기 때문에 상생(相生)의 능력이 크니, 성급한 木기와 火기는 미숙한 상태에서 좌충우돌(左衝右突)하고 상대를 하시하고 의욕이 지나쳐 무모한 행동으로 관재수를 일으킨다. 운에서 오게 되면 독단적으로 갑자기 서둘러서 문제를 일으키게 됨을 통변할 수 있다.
“寅巳형살"의 역작용을 하게 되면 우울증, 약물중독 등이 오게 되며 또한 지나친 과욕 때문에 시행착오(施行錯誤)를 거듭하고 바꾸는 일이 많으며 배은망덕(背恩忘德)에 의한 송사가 오게 되는 것이다. 습토(濕土)와 水기를 살펴야 하고 없으면 바싹 마르거나 갈라지는 일이 생기게 되며 火기가 왕하면 재만 남게 된다.
'사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술미 삼형살 (0) | 2021.05.27 |
---|---|
인사신 삼형살 - 2 / 2 (0) | 2021.05.26 |
형과 형살의 종류 (0) | 2021.05.22 |
형과 형살 (0) | 2021.05.21 |
축미충 - 2 / 2 (0) | 2021.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