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甲癸정인에 대해서

기림역학 2015. 9. 10. 21:25

 

 


 

■甲癸정인에 대해서

癸수정인은 생명체를 유지시키는 조후역할이 돋 보이며 만물에 水기가 내려 갈수록      늙어가고 부족할수록 딱딱해지니 癸수는 부드러움, 유연함을 주나 음기도 너무 왕하면  딱딱하게 굳게 되는 것이다. 딱딱한 물인 얼음은 음기가 왕한 사수(死水)인 것이다.      

癸수는 독상이고 소리없는 침투력, 응집력이 壬수보다 뛰어나나 癸수도 亥子丑으로     왕해져서 흐르게 되면 癸수 본연의 장점을 잃어버린다. 癸수가 흐르면 스파이(Spy)같은 적응력, 침투력, 정보응용 능력이 좋다. 壬수와 癸수가 혼잡되면 壬수는 섞인 줄 모르나 머리가 좋은 癸수겁재는 섞여서 부드러워진 壬수를 활용한다.

다변, 세세한 공부가 어울리고 빠르며 앞서간다. 癸수정인은 甲목일간에게 쑥 빨려 들어가니 변화가 너무 빠르고 丙화식신을 만나면 癸수정인이 말라버리니 생각이 쉽게 변하고 흥분하며 변화를 감당 못함이 단점이다.

癸수정인은 甲목일간의 솟구치고 직선적인 성향을 실용적, 계획적, 현실적으로 변하게  하여 甲목일간을 성장시켜주고 뒷받침을 해주는 정인다운 정인이다. 丙화식신이 있으면 입출력이 잘되니 완벽한 조합이 된다. 火기식상이 없는 사목(死木)이면 甲목일간이 썩게 된다.

甲목 일간을 소리없는 사랑으로 키워주고 할 일을 안내해 주는 癸수정인 모친이니 물의 양으로 따지지 말아야 한다. 庚금편관은 癸수정인이 있으면 날이 무뎌져 벽갑(劈甲)을  할 수 없으니 서로가 상처만 입게 된다. 火기식상이 있을 때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나무가 된다.

"甲子정인"의 명(命)에서 이론적, 상향적, 직선적인 甲목일간이 癸수정인을 만나게   되면 현실적, 실용적으로 변하게 되며 전문성이 생기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대비책을 잘 세운다. 丙화식신이 있으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되나 없으면 실용성이    떨어지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巳 ~ 戌월의 사목이 되면 별 볼 일이 없는 甲목일간이  되고 오히려 벽갑(劈甲)을 하는 金기관성이 필요하게 된다. "甲壬편인"처럼 정신적인    면이 강해진다.

 



'천간물상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乙乙비견에 대해서  (0) 2015.09.10
乙甲겁재에 대해서  (0) 2015.09.10
甲壬편인에 대해서  (0) 2015.09.10
甲辛정관에 대해서  (0) 2015.09.10
甲庚편관에 대하여   (0)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