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丁癸편관에 대하여

기림역학 2020. 5. 12. 17:00

 

 


丁癸편관에 대하여

 

10 천간 중에 음간의 이해가 어렵고 특히 화는 빛의 작용을 하는지 아니면 열의 작용을 하는지를 먼저 살펴야 하며 빛과 열의 중간에 있다며 대운과 조토, 그리고 습토의 작용력을 구분하여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다.

 

화일간이 열의 작용을 한다면 수는 칠살(七殺)이 되고 빛이면 유용한 편관이 되니 이는 "수극화(水剋火)"의 작용이 아니다. 양간과 달리 음간에게는 칠살이 강하게 작용하니 이는 신약한 열의 화일간이 제조 등의 실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수칠살운은 일간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된다는 의미이다. 丁癸戊. 丁庚癸. 丁癸甲.

 

음간은 상관을 잘 활용하니 토상관운에 "戊癸상관합살"을 하면 활동을 잘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생각지 않은 자리, 감투, 스카웃 등이 생기게 되고 연예인이나 운동권의 인사가 정치권으로 졸지에 발탁되는 형상이 된다.

 

()의 식신제살(食神制殺), 합살(合殺)은 흉한 역작용을 하는 살기(殺氣)를 다룰 줄 아는 이라 머리가 좋은 사람이고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능력이 있게 된다.

 

"丁癸/"은 고생을 하다가 졸지에 발탁되는 형상이고 "丁戊/"의 명()수 칠살이 상관합살(傷官合殺)을 하게 되는데 이는 처음에는 어렵고 시끄러우나 종국에는 좋아지게 되는 운이 된다. 문제는 편성의 戊癸육합이라 언제 바뀔지 모르니 불안정하고 외적요인에 의한 몸, , 우환, 질병, 관재수(官災數) 등에 손재수를 동반한 살기가 뻗치게 된다는 것이다.

 

칠살을 인성으로 살인상생(殺印相生)시키는 것을 화살(化殺)이라고 한다. "乙辛칠살"화 식신으로 제살함이 결과가 바로 나오는 최선책이고 "丙辛상관합살"은 차선책이 된다.

 

세운에서는 살인상생이 되지 않으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변질될 소지가 많으나 오래된 것은 변하지 않으니 "丁癸甲"의 명()은 화살(化殺)이니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면 화일간이 꺼지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특히 습목인 목과 목이 더욱 심하게 된다.

 

수편관은 빛의 화일간을 더욱 빛나게 하나 열의 작용을 하면 문제가 있게 된다. 흉한 역작용의 살()이 되면 이는 외적인 문제이고 편성이니 급하게 오는 병, 교통, 살인, 안전사고, 불구도 되고 손재수도 함께 온다. 곤명(坤命)은 한 번의 실수로 남자에게 모든 걸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살아야 할 일이다.

 

식상을 활용함은 일간의 의도대로 일을 도모하는 적극적인 의미가 되며 식신제살은 극적인 일이 많이 생기게 되고 처음에는 일이 터지나 결국에는 해결된다. 이처럼 식신제살 (食神制殺)의 효과는 즉각적이나 살인상생(殺印相生)은 오래 걸리며 상관합살(傷官合殺)은 극적이고 외부작용에 민감하게 된다.

 

열의 화일간이면 수는 칠살이 되어 불을 끄거나 약하게 만드나 기인성이 있으면 칠살이 아니다. 화일간은 기재성이 왕하면 기재성을 녹이는데 수편관은 나중에 담금질의 역할을 하니 완벽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약한 열의 화일간이 "丁癸"으로 꺼지게 되면 인내심이 없고 실수, 실패, 느닷없는 사고, 질병 등에 시달리게 된다. 수가 귀살(鬼殺)이 되면 설상가상(雪上加霜)이고 평생 편할 날이 없을 것이다.

 

열의 화일간, "庚丁戊/"의 명()은 처음에는 시끄러우나 바로 해결되고 빛이면 화 일간을 가리게 된다. 적극적인 식상은 갑작스러운 전화위복(轉禍爲福)이고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에 합살(合殺)이 되어 있으면 외부의 충격이나 조건에 의한 길흉이 극단적이니 반전(反轉)에는 아주 길하다.

 

"乙辛편관"에서 식신제살(食神制殺)의 순작용이 아주 길하다. 빛의 화일간에 토 상관운에 "戊癸상관합살"을 하게 되면 빛이 차단되어 활동 범위가 줄어들게 되나 기 인성의 유무에 따라 그 작용력이 달라지게 된다. 열이 되면 일간 중심적이고 빛이 되면 기인성을 존중한다.

 

빛의 화일간에 수편관운은 아주 길한 운이 되며 통근처가 없는 화일간, 왕한 기 관성에 기인성이 없으면 무정한 칠살이 된다. 이는 눈보라 등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형상이니 질병, 건강, 현실 등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예고없는 급성질병, 급성간암, 패혈증, 안전사고 등으로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일도 생긴다. 늘 고단한 삶이 정상이니 만약 갑자기 주위환경이 안정적으로 흘러간다면 조만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운에서의 상관합살은 전화위복(轉禍爲福)이니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처럼 갑자기 풀리게 된다. 문점자에게 보험을 권하고 부적을 팔 수 있으나 식신제살(食神制殺)은 본인이 하지 부적에 의지하지 않음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목편인은 기칠살의 살기를 약하게는 하나 살인상생(殺印相生)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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