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물상론

丙辛정재에 대하여

기림역학 2020. 4. 8. 17:00

 

 


丙辛정재에 대하여

 

정재(正財)는 계산, 관리 등의 실용적이고 특정된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편재(偏財)는 총체적인 경영을 한다. 화일간이 금정재를 만나게 되면 애드벌룬(Ad-balloon)이 되는 형상이니 이는 화일간은 금정재의 소유물이 됨을 의미하며 금정재는 보여지고 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속성이 있다.

 

땅에 발을 디딘 화일간이니 원래의 속성인 이상적, 전체적인 것이 없어지고 실리적으로 변하여 금정재만 비추는 땅에 떨어진 태양이 되는 것이다. 병신합화수(丙辛合化水)의 합화된 기오행은 생각, 정신으로만 활용하며 대운을 포함하며 명()수편관이 있으면 길하고 금정재 입장도 아주 길하게 된다.

 

기관성이 없는 화일간은 안목, 이상, 계획 등은 높고 좋으나 현실감이 떨어지고 괴리감도 크게 된다. 남녀, 조열한 화일간이 결혼을 하게 되면 기관성을 만드니 이는 현실적이 되고 좋아지게 됨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정재의 특성과는 달리 금정재는 편재처럼 들어내고 자랑하며 금의 입장은 좋다.

 

5개의 양간 중에 육합이 되면 화와 목이 가장 실용적으로 변하게 되며 너무 조열하고 이상적인 화에게는 금정재가 좋은 순작용을 한다. 기재성과 기관성이 왕하게 되면 지나친 현실감으로 현실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고 밤의 일에 관심이 가게 된다.

 

지지에 金水재관이 왕하고 "丙辛육합"으로 떨어진 해가 된 화일간은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공평무사(公平無私)함을 드러낼 수 없게 되니 불평불만이 많게 되고 또한 비현실적으로 변한다. 높은 창공에 떠 있는 화일간이 본연의 역할을 하고 현실적인 일을 완성한다면 오랜 시간이 통해서 달인이 된다.

 

"丙辛육합"이 되면 금정재는 아주 좋고 화일간은 원래의 목적인 기인성을 키우지 않으니 큰 일을 하지 못하고 돈이나 일 등의 세속적인 일에 매이게 된다. 기식상보다는 기관성을 선호하니 "丙辛정재격"이면 기식상보다는 기관성을 용()해야 할 것이다.

 

외부에 보여지고 허장성세(虛張聲勢), 잘 난 척을 하느라고 다른 정재에 비해서 실속이 떨어지게 되며 창공이 아니라 실내에서 활동하는 화일간이 되고 적은 돈에 집착하는 서산에 떨어진 화가 되는 것이다. 만약 시에 출생하였다면 이국적인 외모에 처의 말을 잘 듣는 애처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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