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이 없는데 투기로 재력가가 된 통변예문

 

 

■ 식상이 없는데 투기로 재력가가 된 통변예문   乙//庚/乙戊癸丙            건명(乾命)        70세 未//子/卯子巳戌    68 辛庚己戊丁丙乙甲 丑子亥戌酉申未午   먼저 명(命)의 특징을 살펴보면 金기식상 부족, 午未공망, 戊癸육합, 戊子간합, 巳戌원진, 건록, 卯목도화, 子卯형이고 월지 巳화의 지장간 戊庚丙 중에 丙화사령이다. 4월 24일, 庚午일 상담, 42세가 된 막내아들이 고민인 문점자이다.   巳월에 癸수와 子수의 조후가 좋으니 매사에 시의가 적절했으며 “戊癸육합”으로 戊토일간을 실리적, 현실적으로 만들었다. 양간인 戊토일간에게 水기재성이 없으면 너무 이상적, 정신적으로 치우치게 됨이 단점이 된다.   억부를 살피면 戊토일간은 록지인 巳화와 묘지인 戌토에 통근했고 戊토는 辰戌丑未보다 巳午화에 통근해야 역할이 분명하게 된다. 모두 다른 4 개의 천간이 모두 록지에 통근했으니 천지상화(天地相和) 상통하달(上通下達)의 형상을 이루었고 상격이다. 金기식상이 없으므로 치밀하고 두뇌는 좋은데 오픈(Open), 내색을 하지 않는다.   "戊丙편인격“에 癸수정재가 용신인가 아니면 巳화건록격에 乙목정관이 용신이 되는가?를 가늠해야 하는데 만약에 건록격이라면 개인적인 사업은 어려우니 이런 경우에는 문점자에 살아온 방법을 질문해서 격국을 확정지어야 한다.   상기 본인은 평생을 청계천에서 공구상, 기계 납품업을 했으니 이는 편인을 이용한 재테크 활동을 한 것이며 현재는 청계천, 강남에 건물과 부동산이 많은 재력가이다. 따라서 “戊丙편인격”에 癸수재성이 격국용신이 되고 30대 후반에 시작되는 申酉戌, 亥子丑대운이 좋았다.   그러나 己亥대운은 격국과 용신이 모두 깨지는 흉한 운이 된다. 亥수는 “巳亥충”이 되고 己토겁재는 흉하나 木기관성이 있으니 망하지는 않고 넘어간다. 이 시기에 발생한 일은 친구의 제안에 투자를 했으나 수십억원이 물렸고 재판에서 승소는 하였으나 채권회수가 안 되는 상태이다. 물론 친구와의 사이도 나빠졌으며 지금은 임대업을 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현재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건물 중에 7층에 살고 있는데 아내가 팔고 이사를 가자고 한다. 팔리겠나? 팔린다면 언제 쯤 팔리겠는가? 아니면 옮기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이고 속을 썩이는 막내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상기 문점자는 어릴 때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였으며 자수성가(自手成家)를 한 사람이다. 현재 거주하는 논현동 7 층 건물에 장성살 대문이 있으니 가능한 빨리 팔아치워야 하며 매사에 되는 일이 없는 건물이다.   식상이 없고 재성이 튼튼한 사람은 비겁운이 오게 되면 투기를 하게 되며 조후가 좋아 시의가 적절하면 대박을 치게 된다. 申酉식상대운에 부동산을 매입해 놓았으며 사채 등 합법을 가장한 편법이나 불법의 개연성도 보인다.   시주의 乙卯관성 자식들은 戊癸丙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두 아들은 자리를 잡았으나 42세가 된 막내아들에 문제가 많으니 다음 장에서 막내아들의 사주를 통변하기로 한다.   만약에 건록격에 시주의 乙목정관이 용신이라면 대기만성(大器晩成)이니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 했을 것이다. 년주의 정관은 조숙하고 월주의 정관은 평생을 활용하는 정관이 된다. 戊子자화간합이고 정재, 정관이 있으면 헛 돈을 쓰지 않는 사람이고 癸수의 처가 명(命)에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니 잘 해 주어야 하고 처가 없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일주의 “戊子자화간합”은 돈을 바닥에 깔고 앉아 있고 처를 꼼짝 못하게 한다는 통변을 할 수 있으나 다행이 癸수처가 월간을 투출하여 戊토일간과 “戊癸육합”을 하였으니 남편을 잘 리드하여 해로할 수 있었던 것이고 처의 눈부신 역할과 처신이 돋보인다.   甲午시대운(始大運)은 전장에서 현생의 業(까르마)가 된다고 설명한 바 있으니 이 사람은 우두머리 자질이 있고 일을 지르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고 청년같은 순수함이 있는 사람이다. 어려운 집안 출신이고 소년시절에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