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慶弔事), 개업, 이사, 여행, 부동산 등에 관한 택일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 경조사(慶弔事), 개업, 이사, 여행, 부동산 등에 관한 택일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아가다 보면 길경사, 개업, 이사 여행, 부동산 매매 등의 많은 일을 겪게 되고 이에 대한 날의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의 사람들은 특별한 고려함이 없이 날자를 선택을 하나 우리는 “그 집에 이사를 하였는데 이사를 한 후 되는 일이 없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중요한 인생을 고비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본장을 설명한다.   ♠ 결혼식의 月과 날자를 택일하는 방법은 우선 문점일인 강일진(剛日辰)의 삼합월을 잡아주며 날자는 예비 신랑의 년주(年柱)와 예비신부의 년주의 선천수(先天數)를 더하여 기준이 되는 오행을 정한다. 기준이 되는 오행이 정해지게 되면 정해진 오행을 생(生)하고 설(洩)하는 정기신(精氣神)의 날자를 잡으면 길한 결혼식의 날자를 정할 수 있는 것이니   예를 들어 기준이 되는 오행이 金기라면 정기신(精氣神), 즉 土기와 水기의 날이 길한 날이 된다는 의미이다. 물론 보통은 생기복덕법(生氣福德法)을 사용하여 날자를 정하게 되니 申子辰 삼합일은 반드시 길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단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날임을 명심해야 할 일이다.   ♠ 개업식의 길한 날자는 삼진일(三辰日)인 상문살(喪門殺)일 삼합일을 택일하며 시간을 잡는 방법은 나중에 설명하기로 한다. 이사방향과 이사일을 정해 주는 방법은 반안살(攀鞍殺)의 향(向)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에는 망신살 방향, 그리고 역마살 방향의 순서가 된다. 여기에 장성살(將星殺) 출입문이나 창문 그리고 삼살방(三煞方), 대장군방(大將君方), 손(損)없는 날 등을 참고해서 잡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생기복덕법(生氣福德法)으로 잡는 방법도 유용하고 중요하다.   ♠ 부동산, 토지, 주택 등의 매도나 매입, 혹은 취직이나 사직하는 시기를 집어주는 방법은 힘이 있는 강일진(强日辰)의 삼합월에 부동산의 매입, 혹은 취직이 이루어지게 되고 힘이 약해지는 약일충(弱日沖)의 삼합월은 힘이 빠지는 월이 되니 부동산의 매도 혹은 사직이 이루어지는 월이 된다. 그러나 매도, 매입, 취직, 사직 등의 문제는 개인적인 사정과 선택이 우선하니 "반드시"는 아니나 좋은 물건이 나오거나 좋은 취직처가 나타남에는 틀림이 없다. 그 외 합식성(合食星)이나 퇴식살(退食殺) 혹은 비부살(飛符殺) 등을 살펴서 정하는 방법도 있으나 그것은 나중에 정리하기로 한다.   ♠ 외국에 나갈 수 있는 지 혹은, 없는 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강일진(强日辰)의 삼합일이 한자라도 명(命)과 대운에 있어야 외국에 나갈 능력, 돈, 시간, 적극적인 의사, 건강, 체력 등이 원만한 상태에서 나갈 수 있게 된다. 만약에 없다면 다른 일, 이유 때문에 외국에 나가기 어렵게 되거나 싫은 일간이 되나 단체나 동부인 등 다른 사람에 묻어서 나가거나 일에 연관지어 나가면 나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