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평명리학의 활용에 대하여

 

■ 자평명리학의 활용에 대하여   사주학의 정식 명칭은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이라고 한다. 이 “자평명리학”은 한일합방 되기 전까지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고시의 한 과목이었고 나라에 국가 공무원이 있었다는 사실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모를 것으로 생각된다. 그들은 왕실의 대소사에 택일을 하고, 새롭게 축조하는 왕실의 방위와 왕릉의 위치를 정하고 설계, 감리를 하였으며, 제례(祭禮)를 모실 경우에도 명리학자들은 많은 조언을 하고 참여하였다.   사실 그 사람의 태어난 생년월일 그리고 시간만을 가지고 사주(四柱)를 뽑아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 금전복, 배우자의 복과 덕, 자식복, 건강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살아가는 세월동안 겪어야 하는 사건사고, 그리고 인생의 굴곡의 내용과 흥망성쇠를 알 수 있으니 알고 보면 “자평명리학”은 무서운 학문인 것이다.   일반인은 소위, "점(占)"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점(占)"은 무속인이나 무당들의 영역이고 철학관에서 다루는 “자평명리학”은 그 영역을 달리하니 그야말로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다루는 동양 최고의 학문이자 철학이며 약 5,000년 전부터 기원되었고 약 1,000년 전부터 현대적인 의미로 체계화된 명리학(命理學)인 것이다.   명리학자의 입장에서 일반인들이 이러한 “자평명리학”을 참고하면서 살아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이용할 수 있는 사항이나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과 진학의 당락에 대하여... 2) 미혼자들은 궁합과 출산에 관하여... 3) 사업가들은 사업의 방향과 진퇴의 시기 그리고 직원 등에 대하여... 4) 정치인들은 선거의 당락과 참모들의 운용에 관하여... 5) 사장님들은 직원들의 채용과 배치, 능력과 동업여부... 6) 직장인은 취직, 승진, 영전, 퇴직 등의 시기와 회사가 본인에게 맞는지 아닌지... 7) 애인이나 친구는 언제 만나게 되고 상대방이 어떠한 사람인지... 8) 아들, 딸을 구분해서 출산을 원하는 사람은... 9) 투자자는 투자선택, 동업이나 투자처의 길흉여부... 10) 좋은 운을 불러오는 개업식이나 이사의 택일에 대하여 ... 11) 양택(陽宅) 즉, 이사하려는 집이나 사무실의 대문, 창문의 방향, 아파트 층수, 동과 호수가 길한지 흉한지에 대하여... 12) 개운법의 하나인 작명(作名)과 개명(改名) 등에 대하여... 13) 언제 인연이 있는 배우자를 만나고 결혼을 할지...  等等...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과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나 대충 적어 보았는데 거듭 말하지만 실력이 있고 본인에게 맞는 역학자 한 분과 평생을 함께 한다면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행운을 만나는 것이니 이 글을 보시는 역우님도 훌륭한 역학자를 만나 대를 이어 동행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