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卯목정재와 乙목정재 명(命)에 卯목정재가 있는 경우에 “卯酉충”이 되면 지지의 卯목정재에 흠집이 나게 되니 이는 왕지인 재성임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많고 안정적이지 않다는 의미가 된다. 庚申(57)일주에 천간의 乙목과 卯월의 재성이 있으면 “乙庚육합”과 “卯申암합”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니 이는 공동소유의 의미가 있게 되며 申금의 지장간 중에는 庚금비견과 壬수식신까지 있으니 더욱 가까이 친숙하게 지낼 수가 있는 것이다. “亥卯未삼합”이 된다면 왕지인 卯목정재는 변하지 않으니 정재로써의 본분을 지키고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되며 천간에 甲목편재가 있는 경우에 지지의 卯목정재는 생각은 있어도 엉뚱한 짓을 하거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며 다만 정신이 甲목편재에 가 있고 庚금일간의 합 등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