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술미(丑戌未) 삼형살에 대하여 “丑戌未삼형살”은 일명, 붕형(朋刑), 지세지형(地勢之刑)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土기끼리 불협화음(不協和音)을 내는 것을 의미하고 土기의 특성상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내색을 하지 않고 어울리다가 금전, 송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 결정적인 순간에 돌아서니 결과가 치명적이고 원망감, 배신감이 강하게 되는 형살이 된다. “寅巳申삼형(三刑)”과는 달리 “丑戌未붕형살”은 한 번 역작용을 하게 되면 회복이 힘들다. 대표적인 “丑戌형”은 丑토의 지장간 “癸辛己” 중의 여기인 강한 癸수가 戌토의 지장간 “辛丁戊” 중의 가장 약한 중기의 丁화를 형(刑)하는 형상이고 형을 당한 丁화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일이 생기게 되고 이는 친한 사이에 사소한 일로 오랫동안 소원해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