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갑자와 공망(空亡)에 대하여 궁위(宮位), 육친과 육신의 공망은 물론이지만 신살의 공망도 알아야 하고 이러한 공망에는 운이 원인을 제공하는지 아니면 명(命)이 원인을 제공하는지를 구분하여 합형충파해 (合刑沖破害)의 복잡한 과정을 통변해야 하는 것이다. 공망에 대한 통변은 대단히 중요하며 활용도 또한, 무궁무진(無窮無盡)하다고 할 수 있으니 명(命)과 대운 그리고 세운을 일견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공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육십갑자(六十甲子)는 하늘의 기운인 “10천간”과 지지의 기운인 “12지지”가 만나서 이루는 60가지의 조합인데 한자가 많아 보여도 실은 22자에 불과하다. 일반인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도 좋으나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암기를 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거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