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임정재 2

편재와 정재를 구분한 물상론적 접근 - 3 / 5

■ 편재와 정재를 구분한 물상론적 접근 - 3 / 5 ☞ 전장에 이어서 편재와 정재를 구분한 물상론적 설명이 계속 됩니다. ^^ 己癸편재 - 격국을 이루게 되면 즉, 亥子丑월이라면 춥고 한습한 명(命)이 되니 火기인성이 절실하며 없다면 음지의 己토일간이 되고 이는 활용성이 떨어지는 癸수편재가 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남들이 천하게 보는 고리대금업 등의 癸수편재라는 의미이며 편재이기는 하나 다른 편재와는 달리 통찰력, 거시적인 안목 등이 한결 떨어진다. 물상으로는 축축한 논밭, 운무에 덮힌 모래밭 등을 연상할 수 있고 甲목정관과 丙화정인이 절실하다. 己壬정재 - 壬수의 커다란 물이 범람하고 바닥에 깔리는 황토, 모래의 己토일간의 물상이니 壬수정재를 막으려는 생각이 전혀 없다. 부담스럽기는 하나 순응하며 ..

격국론 2020.12.24

정재의 물상론적 접근 - 2 / 2

■ 정재의 물상론적 접근 - 2 / 2 ★ 전장에 이어 정재의 물상에 대한 설명을 계속합니다.^^ 戊癸정재 : “戊癸육합”으로 실용적, 근면하고 성실한 戊토일간으로 변한다. 격국이 성립된다면 무정지합(無情之合)이 아니고 戊토일간이 癸수정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되나 신약재다(身弱財多)가 되면 돈도 안 되고 일, 처, 여자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게 되며 火기인성의 조후가 절실하게 된다. 己壬정재 : 많은 양의 물이니 己토일간은 壬수정재 밑에 가라앉고 이러한 己토에게 불만이 많은 壬수 정재가 되며 己토일간은 일간의 소유물인 정재를 가지고 마음대로 못하는 상황이 되고 壬수정재에게 끌려다니게 된다. 甲목정관이 있으면 통기(通氣)가 되니 길하나 없다면 상기의 역작용에 건강도 상하게 됨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亥子..

격국론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