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卯목의 애정운에 대하여
卯월은 아직은 어리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녀가 창문 틈으로 세상 밖을 내다보는 천파성이니 봄바람, 싹이 나오니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는 욕구가 생기게 되고 독립, 재능이 많음과 갈망을 의미하며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도화성이 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순수함, 호기심이 많고 독립을 추구하나 아직은 자신감이 없고 불안하며 의존심이 강한 시절이며 과거와의 단절, 이별, 분리, 독립에 대한 두려움이 갖고 있는 시절이기도 하다.
卯월은 성장하는 시간이니 이성적인 욕구가 강해지게 되며 중매결혼은 안 된다. 寅목과 卯목이 함께 하는 운이 되면 이는 혼잡이 아니고 卯목을 도와주고 잘 이끌어 주는 귀인이 있는 것이니 천간으로 "乙甲 등라계갑(騰羅繫甲)"과 비슷한 형상이 된다.
卯목대운이 오게 되면 외모도 깔끔하고 치장을 좋아하게 되며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 "子卯형"에 丙화가 있으면 입출력이 잘 되고 외모가 빼어난 일간인 것이다. "卯戌춘추 지합(春秋之合)"은 시작과 끝이, 어린소녀와 노인이 만난 형상이 되니 이는 신분, 연령, 공간적으로 월등한 차이가 나지만 서로 끌리게 되고 원조교제 등 부적절한 관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예술성이 탁월한 면도 있다.
卯월에는 싹이 나길 기다리니 출산에 문제가 있게 되고 갈라지는 것은 이별이니 이성 관계는 나쁘고 가까운 사람하고 이별할 일이 생기게 된다. 卯월의 대표적인 개나리는 꽃부터 먼저 피고 노란색은 절교를 의미한다. 卯목의 도화성은 계절을 앞서가는 멋을 내는 일간이고 연애를 하게 되면 개나리의 개화처럼 빨리 진행되고 빨리 끝나게 되는 특징이 있다. 건명(乾命)에서 庚辛금 일간에 천을귀인인 寅목재성에 午화운이 오게 되면 자식(官星) 생산을 잘 하는 양처와 인연이 되나 卯목재성이라면 자기주장이 강하고 본인의 일을 우선 시하고 자식생산이 약한 처와 인연이 된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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