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성(官星)의 역할과 특성에 대하여
♠인성(印星)을 생한다. 공간, 자리, 직책, 직위 등을 의미하는 관성과 윗사람, 후원자, 자격, 실력, 준비, 계획, 부모 등을 의미하는 인성은 서로 상생을 하니 이것이 관인상생이다. 각자 의미하는 것을 조합을 하게 되면 관인상생에 대한 많은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관성이 없는 인성은 사회적이 직책이 없는 재야선비의 형상이다. "正官생正印"의 특징은 공적, 합리적, 보편타당하나 "正官생偏印"의 특징은 자리인 관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특별한 일, 즉 특별한 이론, 기술 등을 배워서 개인적인 성향으로 가는 특징이 있으며 즉흥적이고 상황에 따라 편한 것을 추구하며 편법을 쓰기도 한다.
♠재성(財星)을 설기(泄氣)한다. 재성은 재물, 처, 여자, 현실, 조건, 활동공간, 행동, 실천 등을 의미하고 官星은 통솔력, 임무 수행능력, 책임감, 관리능력, 감독, 통제 등을 의미한다. 사주에 官星이 없고 劫財가 왕한 사람에게는 돈을 맡기면 문제가 생기니 조심을 해야 할 일이다. 관성이 없으면 관리자, 책임자가의 자격이 없다.
"正財생正官"은 수동적이고 정확, 완벽, 실속이 있고 지나침이 없다. 직장인이라면 변화를 싫어하고 이직을 하지 않는다. "편재(偏財)생정관(正官)"은 안목은 넓으나 실속이 없고 내부적으로는 부실하고 능력보다 버거운 일을 맡게 되는 고위직인 특징이 있다. "偏財생偏官"은 살기(殺氣)로 간다. 관성이 없는 상관생재(傷官生財)는 돈을 잘 벌다가 갑자기 부도나니 꼭 관성이 있어야 좋다. 偏財가 偏官을 생하면 살기(殺氣)로 작용하니 조심을 할 일이다.
♠일간과 비겁(比劫)을 극제(剋制)한다. 관성은 일간을 유정하게 통제하고 비겁(比劫)을 극제(剋制)한다. 正官운이 근심, 걱정을 의미하는 비겁을 극제(剋制)하면 재성이 좋아하니 여자, 돈, 건강인 재성이 살아나고 좋아지는 운이며 어디를 가도 편안하게 된다. 또 정관은 근심, 걱정인 비겁을 극제 (剋制)하고 구설을 야기하는 "比劫생傷官"의 작용이 약해지니 주변이 자유롭게 되고 편안해 진다. 正官의 작용은 다 좋은데 일간이 극身弱하면 부담으로 다가오니 공권력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해지고 재성이 많으면 더 심하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 일을 맞기면 사고만 치니 조심해서 사람관리를 할 일이다.
건명에서 월간(月干)에 자식을 의미하는 정관이 있으면 자식이 사회적으로는 좋으나 통제가 어렵고 내가 받드는 자식이 된다. 월간에 관성이 있으면 본인은 모범생, 범생이다. 연간(年干)에 관성이 있으면 압박감을 느끼며 천간의 통근처가 없는 인성(印星)은 겉으로는 실력이 있고 후원자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적으로는 깊이가 없는 실력, 힘이 없는 후원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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